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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진정한 가치를 구하는 법
주식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입문서가 있다. 바로 ‘워런 버핏처럼 가치평가 시작하는 법’이다.
19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가격이 내재가치로 수렴하는 시점을 알기 위한 사전 지식을 담은 ‘워런 버핏처럼 가치평가 시작하는 법’이 출간 이후 수년째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자인 존 프라이스는 본래 수학자로 세계 주요 대학에서 금융과 수학을 가르쳤다. 수학, 물리학, 금융 분야를 깊이 연구한 저자는 10년에 걸쳐 다양한 주식가치평가법을 연구하고 분석했다. 이 책도 그 연구결과의 하나이다.
모든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투자 비결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것은 주식 종목의 가치평가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가치평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이 있어야 하는지 이 책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이 지불하는 것은 가격이고 당신이 얻는 것은 가치다. 수수께끼처럼 들리는 가치평가의 언어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보자.
주식의 가격, 곧 주가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에서 결정된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호가, 주가를 전혀 통제할 수 없다. 주가는 계속해서 변하며 시장이 책정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이다. 우리는 시장이 책정한 주가를 받아들여 매수 혹은 매도 등의 행동을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런 과정을 미스터 마켓이란 신비한 존재를 통해 묘사했다. 미스터마켓은 지속적으로 매도나 매수가격을 제안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가격을 받아들일지 말지에는 관심이 없다.
주식의 가격에만 집중하다보면 이른바 기술적 매매법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기술적 매매법을 단호하게 배격한다. 기술적 매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증거는 무수히 넘쳐난다.
때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가치다. 우리가 뭔가를 사는 이유는 그것의 가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우리는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에 상응하는 가치를 원한다. 가치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가격과 달리 가치는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가치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가치를 내재가치와 가격의 관계로 정의한다.
가장 기본적인 가정은 시간이 가면 주가는 내재가치로 수렴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정은 저평가된 주식일수록 더 빨리 주가가 상승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주가와 내재가치의 관계를 ‘주가 대비 내재가치의 비율’을 뜻하는 가치비율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정의한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가치투자는 가치비율의 일종인 주가수익배율이나 주가장부가비율이 낮은 주식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다. 그러나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 대가들은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막연하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가치평가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세 번째 개념은 재무제표다. 재무제표란 해당 기업의 돈의 행방을 알려주는 자료들이다. 회계 원칙과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 정도는 알아야 이 책의 활용편에 해당하는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에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본격적인 가치평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재무제표에서 직접 가져온 투입변수로는 매출액, 순이익, 자산, 부채 등이 있다. 재무제표 자료를 기초로 만든 투입변수에는 자기자본이익률과 배당성향 등이 있다. 이러한 자료들을 어떤 재무제표에서 찾고 또 해당 재무제표의 어떤 항목에서 찾아야 할지 아는 것이 기본이다.
본격적인 가치평가의 세계로 뛰어들기 전에 갖추고 있어야 할 마지막 필수지식은 재무비율과 투자 활용법이다. 재무비율은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도구는 아니지만 어떤 투자가 성공적일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재무비율 중 경영진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를 경영실적지표라고 부른다. 경영지표에는 자기자본이익률, 자본수익률, 자산수익률, 순이익률이 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으면 이익증가율이 높아지고 시간이 가면서 주가상승률도 높아진다.
이처럼 가치평가의 언어에 대해 가볍게 일별했다면 가치평가 모형들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준비가 다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그저 가벼운 준비운동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개념들만으로도 투기자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데 충분한 공부가 된다. 때문에 주식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할 것이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총액 상위 관심 종목 :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삼성바이오로직스934,000원, ▲2,000원, 0.21%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 카카오36,050원, ▲900원, 2.56%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19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가격이 내재가치로 수렴하는 시점을 알기 위한 사전 지식을 담은 ‘워런 버핏처럼 가치평가 시작하는 법’이 출간 이후 수년째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자인 존 프라이스는 본래 수학자로 세계 주요 대학에서 금융과 수학을 가르쳤다. 수학, 물리학, 금융 분야를 깊이 연구한 저자는 10년에 걸쳐 다양한 주식가치평가법을 연구하고 분석했다. 이 책도 그 연구결과의 하나이다.
모든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투자 비결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것은 주식 종목의 가치평가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가치평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이 있어야 하는지 이 책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이 지불하는 것은 가격이고 당신이 얻는 것은 가치다. 수수께끼처럼 들리는 가치평가의 언어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보자.
주식의 가격, 곧 주가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에서 결정된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호가, 주가를 전혀 통제할 수 없다. 주가는 계속해서 변하며 시장이 책정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이다. 우리는 시장이 책정한 주가를 받아들여 매수 혹은 매도 등의 행동을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런 과정을 미스터 마켓이란 신비한 존재를 통해 묘사했다. 미스터마켓은 지속적으로 매도나 매수가격을 제안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가격을 받아들일지 말지에는 관심이 없다.
주식의 가격에만 집중하다보면 이른바 기술적 매매법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기술적 매매법을 단호하게 배격한다. 기술적 매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증거는 무수히 넘쳐난다.
때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가치다. 우리가 뭔가를 사는 이유는 그것의 가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우리는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에 상응하는 가치를 원한다. 가치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가격과 달리 가치는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가치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가치를 내재가치와 가격의 관계로 정의한다.
가장 기본적인 가정은 시간이 가면 주가는 내재가치로 수렴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정은 저평가된 주식일수록 더 빨리 주가가 상승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주가와 내재가치의 관계를 ‘주가 대비 내재가치의 비율’을 뜻하는 가치비율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정의한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가치투자는 가치비율의 일종인 주가수익배율이나 주가장부가비율이 낮은 주식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다. 그러나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 대가들은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막연하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가치평가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세 번째 개념은 재무제표다. 재무제표란 해당 기업의 돈의 행방을 알려주는 자료들이다. 회계 원칙과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 정도는 알아야 이 책의 활용편에 해당하는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에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본격적인 가치평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재무제표에서 직접 가져온 투입변수로는 매출액, 순이익, 자산, 부채 등이 있다. 재무제표 자료를 기초로 만든 투입변수에는 자기자본이익률과 배당성향 등이 있다. 이러한 자료들을 어떤 재무제표에서 찾고 또 해당 재무제표의 어떤 항목에서 찾아야 할지 아는 것이 기본이다.
본격적인 가치평가의 세계로 뛰어들기 전에 갖추고 있어야 할 마지막 필수지식은 재무비율과 투자 활용법이다. 재무비율은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도구는 아니지만 어떤 투자가 성공적일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재무비율 중 경영진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를 경영실적지표라고 부른다. 경영지표에는 자기자본이익률, 자본수익률, 자산수익률, 순이익률이 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으면 이익증가율이 높아지고 시간이 가면서 주가상승률도 높아진다.
이처럼 가치평가의 언어에 대해 가볍게 일별했다면 가치평가 모형들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준비가 다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그저 가벼운 준비운동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개념들만으로도 투기자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데 충분한 공부가 된다. 때문에 주식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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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가총액 상위 관심 종목 :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삼성바이오로직스934,000원, ▲2,000원, 0.21%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 카카오36,050원, ▲900원, 2.56%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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