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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급등주] 51% 급등한 종목은? - 3월 첫주
편집자주
지난 한 주간 주가가 급등한 20선입니다. 이들 종목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핫'했던 종목을 살펴보시되, 상승률과 간단한 투자지표를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기 위해 함께 제공합니다.
6일 주식시장이 마감한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한 주간 주가 추이를 살폈다. 그 결과 서울제약3,470원, ▼-10원, -0.29%의 주가 상승률이 51%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제약의 거래량은 전주 대비 약 103배(10225%) 늘었다. 지난 2일 서울제약은 상한가에 장을 마쳤으며 지난 4일 장 중엔 1만원대를 돌파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회사의 최대주주가 기존 황우성 외 8명에서 '2018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18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큐캐피탈파트너스(이하 큐캐피탈)의 사모펀드다. 즉 큐캐피탈은 황우석 서울제약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44.68%를 450억원에 인수했다. 여기에 서울제약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인수해 현재 큐캐피탈의 서울제약 지분율은 56.11%다.
다음으로 청호컴넷(43%), 수젠텍5,620원, ▼-20원, -0.35%(41%), 흥아해운1,781원, ▲22원, 1.25%(38%)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7%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5.2% 상승했다.
* 굵은 글씨로 표시한 서울제약, 에쎈테크, 고려제약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을 구했다. 순이익은 발표했는데 자본총계는 밝히지 않아 작년 3분기 재무정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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