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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점검②] 외인은 한국화장품, 기관은 테크윙 더 샀다

편집자주 연휴가 끝난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중국 우한 폐렴 영향으로 급락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증시 회복과 전염병 극복을 믿으며 증시가 급락했을 때 볼만한 종목을 여러 각도로 소개합니다.
증시가 급락하면 보통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로 집계된다. 28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외국인은 5280억원, 기관은 3522억원을 각각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순매도했다.

단 모든 종목을 판 건 아니다. 주가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떨어진 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20종목을 집계해 소개한다. 따로 종목을 거르진 않지만 재무적으로 부실 염려가 있는 기업은 제외했다. 이를 위해 아이투자(www.itooza.com) 주식MRI 재무 안전성 3점 이상인 기업만 남겼다.

외국인은 한국화장품6,190원, ▲40원, 0.65%, 제일바이오2,080원, 0원, 0%, 한네트4,155원, ▲10원, 0.24%, 지에스이3,705원, ▲45원, 1.23%, 싸이맥스8,790원, ▼-170원, -1.9% 등을 많이 샀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28일 저가 대비 주가 회복도 빨랐다. 한국화장품은 주가는 8% 하락했지만, 장중 저가와 비교하면 9.1% 상승이다. 까스텔바작2,530원, ▲20원, 0.8% 또한 주가가 장중 9.9% 회복해 최종 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테크윙38,800원, ▲1,250원, 3.33%, 비에이치15,660원, ▲190원, 1.23%, 두산테스나24,850원, ▲300원, 1.22%, 디케이티, 엘앤씨바이오 등을 순매수했다. 특히 상위 3개 기업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하락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엘앤씨바이오16,080원, ▲110원, 0.69%, 아프리카TV, 에이디테크놀로지 등도 마찬가지다. 오공이나 케이엠처럼 주가 자체가 시장 급락에도 급등한 종목보단 오히려 하락했다가 당일 반등에 성공한 기업이 좀 더 기관 러브콜이 뚜렷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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