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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브리핑] SFA반도체, 필리핀 2공장 가동효과 활짝
지난해 완공된 SFA반도체3,220원, ▲20원, 0.62%의 필리핀 2공장이 실적에 온기를 불어넣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SFA반도체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6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SFA반도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증가한 66억원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22억원에서 3분기 112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이는 연결 계열사인 SFA반도체 필리핀 법인(이하 SSP)의 실적 개선 덕분이다.
SSP는 3분기 매출액 2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는 3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FA반도체 I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완공된 필리핀 2공장은 올해 3분기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최근 리포트인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필리핀 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SSP의 올해 매출액을 3624억원(+44%, 전년비), 내년 매출액을 4241억원(+17%, 전년비)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SFA반도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5% 늘어난 5732억원,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402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255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이다.
오 연구원은 필리핀 2공장이 온기로 가동되는 2020년 SFA반도체의 예상 매출액을 올해 대비 13% 늘어난 6455억원,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26% 늘어난 505억원으로 제시했다. IR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미국 I사향 신규수주를 비롯해 대만 H사향 제품 등이 양산될 예정이다.
3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SFA반도체는 20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3925원에 도달했다. 이 회사 주가는 2015년 최고가인 5790원에 도달한 이후 4년간 2000~3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올해 초 1300원까지 떨어졌으나 4월 중순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는 전일 대비 2.3% 내린 361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SFA반도체에 눈을 돌렸다. 최근 1개월 간(10월 22일~11월 21일) 외국인 투자자는 588만913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SFA반도체 전체 유통 주식수 대비 4.1%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10월 31일 하루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186만주 이상을 사들이면서 주가도 9.2% 급등했다.
SFA반도체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6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SFA반도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증가한 66억원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22억원에서 3분기 112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이는 연결 계열사인 SFA반도체 필리핀 법인(이하 SSP)의 실적 개선 덕분이다.
SSP는 3분기 매출액 2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는 3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FA반도체 I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완공된 필리핀 2공장은 올해 3분기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최근 리포트인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필리핀 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SSP의 올해 매출액을 3624억원(+44%, 전년비), 내년 매출액을 4241억원(+17%, 전년비)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SFA반도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5% 늘어난 5732억원,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402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255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이다.
오 연구원은 필리핀 2공장이 온기로 가동되는 2020년 SFA반도체의 예상 매출액을 올해 대비 13% 늘어난 6455억원,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26% 늘어난 505억원으로 제시했다. IR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미국 I사향 신규수주를 비롯해 대만 H사향 제품 등이 양산될 예정이다.
3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SFA반도체는 20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3925원에 도달했다. 이 회사 주가는 2015년 최고가인 5790원에 도달한 이후 4년간 2000~3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올해 초 1300원까지 떨어졌으나 4월 중순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오전 10시 51분 현재는 전일 대비 2.3% 내린 361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SFA반도체에 눈을 돌렸다. 최근 1개월 간(10월 22일~11월 21일) 외국인 투자자는 588만913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SFA반도체 전체 유통 주식수 대비 4.1%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10월 31일 하루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186만주 이상을 사들이면서 주가도 9.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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