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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 ⑧
편집자주
‘투자 대가들의 가치평가 활용법’(존 프라이스 지음, 김상우 옮김)은 투자를 할 때 주식의 가치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실전서다. 책을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책 내용을 10회에 걸쳐 일부분 발췌해 소개한다.
배당금을 받는 것은 사뭇 신나는 일이다. 존 록펠러는 “나를 기쁘게 하는 유일한 일이 뭔지 아는가? 바로 배당금을 받는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배당금은 주가보다 확실하면서 주가보다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과 투자 조언자들은 갈수록 많은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주식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 전략을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장점 외에도, 배당금에는 주식의 내재가치를 계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현금흐름할인법과 같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현금흐름이 아니라 배당금을 계산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기업의 내재가치는 그 기업이 존속 기간 동안 지급할 미래의 모든 배당금의 현재가치가 된다. 이런 방법을 배당할인모형dividend discount method이라고 한다.
배당할인모형의 한 가지 장점은 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을 통해 배당금의 규모와 증가율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당금으로 지급된 이익은 ROE와 순수잉여금 관계clean surplus relationship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이렇게 ROE를 사용해 내재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배당할인모형의 한 변형이다.
두 번째 변형 모형은 잔여이익을 사용하는 것인데, 잔여이익이란 이익에서 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ty을 차감하고 남은 이익을 말한다. 여기서 해당 기업의 존속 기간 동안에 발생한 잔여이익의 현재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내재가치는 장부가(자기자본)이상이 되거나 이하가 된다. 이 방법은 경영진이 회사의 장부가를 증가시켰는지 혹은 감소시켰는지 살펴봄으로써 경영진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배당할인모형의 세 번째 변형은 초과이익abnormal earnings의 할인가치에 기초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만든 공식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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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2,600원, ▲45원, 1.76% CJ ENM60,200원, ▼-300원, -0.5% 헬릭스미스3,010원, ▼-30원, -0.99% 펄어비스39,750원, ▼-150원, -0.38% 에이치엘비 메디톡스128,800원, ▲1,600원,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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