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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엔e북] 기본에 충실한 가치투자서, ‘투자의 가치’

가치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의 가치’(이건규 지음)을 이번 휴일 전자책으로 즉시 읽어볼 만하다.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가 저술한 ‘투자의 가치’는 투자자를 복리의 마법으로 인도해 자산 증식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책은 18년간 투자 업계에서 일해 온 베테랑 펀드매니저의 목소리가 그대로 실려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 책은 효용가치가 각별한 책이다. 우선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가치투자 입문서다. 자신만의 투자관을 만들기 위한 교과서로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최적의 미덕은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기준 70~74세 고용률이 33.1%이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의 59%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취업에 나선다.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에게 준비되지 못한 노후가 기다리고 있다. 임금 노동자의 월급이나 자영업자의 사업소득만으로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어렵다. 저자는 “종목발굴 능력만 제대로 갖출 수 있다면 주식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재산 증식 수단”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설령 임금소득자의 상위 1%에 속한다 하더라도 강남에 집 한 채 사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고 말한다. 임금소득의 가장 큰 취약점은 연봉이 올라갈수록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실질소득의 증가율은 크게 둔화된다는 점이다. 또 주거비용, 자녀 교육비 등의 비용 부담이 나이가 들수록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연봉이 올라도 남는 금액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저자는 가치투자의 이점을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는 부모의 ‘보편적 성공’에 대한 기대감에 비유한다. 예를 들어 의대를 졸업해 의사 생활을 하게 될 경우 모두 종합병원의 병원장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평균적으로 훨씬 높은 수준의 임금을 기대할 수 있다. 가치투자도 마찬가지로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존 템플턴 등 가치투자자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효율적 시장가설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을 보여주었다. 시장에서 전설로 남은 투자자들 대부분이 가치투자자들이었다는 점에서 가치투자는 장기적으로 성공확률이 높은 방식이다.

가치투자란 본질적인 가치가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주를 찾기 위해서는 PBR, PER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익 성장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산다면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개인의 성격이 다르듯이 투자의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가장 유리한 투자법, 투자의 왕도는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가치투자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투자의 가치’는 그런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CJENM 신라젠2,600원, ▲45원, 1.76% 헬릭스미스3,010원, ▼-30원, -0.99% 에이치엘비 펄어비스39,750원, ▼-150원, -0.38% 메디톡스128,800원, ▲1,600원,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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