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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강엠앤티, 수주 '쑥'…공시액 작년 연간치 근접
선박 블록 및 해양플랜트 후육강관 제조업체 삼강엠앤티가 5월 현재까지 공시한 수주 금액이 이미 지난 해 연간 수주액에 근접했다. 이와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회사 삼강에스앤씨의 수리조선사업이 신성장으로 주목되면서 삼강엠앤티와 삼강에스앤씨의 동시다발적인 수주개선과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 22일 삼강엠앤티는 MCDERMOTT MIDDLE EAST INC와 226억원 규모 해양플랜트용 파이프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매출 1439억원 대비 15.72%를 차지한다. 계악기간은 올해 11월 23일까지다.
올해 현재까지 공시한 계약은 6건, 계약 금액 총 합계는 143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시한 금액 980원보다 46% 많으며, 이미 2018년 매출액 1439억원에 근접하게 도달했다. 2018년 수주한 삼강엠앤티의 해상풍력 자켓구조물 건조가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적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강엠앤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88억원에서 38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1분기 적자가 이어졌으나 올해 연간으로는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턴 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삼강엠앤티에 대한 최근 리포트는 4월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이다. 당시 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67% 증가한 2414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지난 해 10월 추정한 올해 예상 매출액 1921억원에서 25% 상향 조정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국내 유일한 상장 수리조선소로써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선령이 오래되지 않은 선박의 경우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배출가스저감장치(Scrubber) 탑재 등을 위한 수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엄 연구원은 기존에 국내 대형조선업체들의 블록 물량을 지속적으로 소화해 왔기 때문에, 수리수요 수주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수리조선 사업은 신조조선보다 고마진 사업이다. 수리조선소에서 검사와 수리를 받는 시간은 통상 1~2주 정도로, 선박 수리가 끝나면 조선소는 대금을 받는다. 엄 연구원은 수리조선 영업장 실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삼강엠앤티가 향후 늘어나는 물량에 대한 가격결정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23일 오후 3시 1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6% 내린 4595원이다. 앞선 4월 신영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조선 부품사 중 목표배수가 높은 편이나, 신규사업(수리조선 등)의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난 22일 삼강엠앤티는 MCDERMOTT MIDDLE EAST INC와 226억원 규모 해양플랜트용 파이프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매출 1439억원 대비 15.72%를 차지한다. 계악기간은 올해 11월 23일까지다.
올해 현재까지 공시한 계약은 6건, 계약 금액 총 합계는 143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시한 금액 980원보다 46% 많으며, 이미 2018년 매출액 1439억원에 근접하게 도달했다. 2018년 수주한 삼강엠앤티의 해상풍력 자켓구조물 건조가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적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강엠앤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88억원에서 38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1분기 적자가 이어졌으나 올해 연간으로는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턴 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삼강엠앤티에 대한 최근 리포트는 4월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이다. 당시 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67% 증가한 2414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지난 해 10월 추정한 올해 예상 매출액 1921억원에서 25% 상향 조정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국내 유일한 상장 수리조선소로써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선령이 오래되지 않은 선박의 경우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배출가스저감장치(Scrubber) 탑재 등을 위한 수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엄 연구원은 기존에 국내 대형조선업체들의 블록 물량을 지속적으로 소화해 왔기 때문에, 수리수요 수주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수리조선 사업은 신조조선보다 고마진 사업이다. 수리조선소에서 검사와 수리를 받는 시간은 통상 1~2주 정도로, 선박 수리가 끝나면 조선소는 대금을 받는다. 엄 연구원은 수리조선 영업장 실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삼강엠앤티가 향후 늘어나는 물량에 대한 가격결정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23일 오후 3시 18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6% 내린 4595원이다. 앞선 4월 신영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조선 부품사 중 목표배수가 높은 편이나, 신규사업(수리조선 등)의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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