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업종분석] 반도체株, 업황 우려에 최저가 속출.. 반등 언제?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둔화될 것이라는 잿빛 전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주가가 연일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증권업계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상저하고' 모양새를 띌 것이라 전망한다. 이에 실적 저점이 예상되는 2분기가 반도체 업체 매수 적기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 반도체주 4Q 예상 영업익 전년비 4%↓.. 최저가도 잇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반도체 기업이 4분기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업종 전체의 실적 규모도 전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증권사가 4분기 예상 실적을 제시한 반도체 기업은 총 14개다. 예상 매출액 합계는 74조8379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18조97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 4% 감소한 수치다.
DRAM 가격이 4분기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분위기도 반전됐다. 반도체 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을 하면서 공급이 늘었으나 수요는 당초 기대에 비해 부진하기 때문이다. BNK투자증권 박성순 연구원은 IDC 업체들이 투자 효율화를 위해 증설을 줄이고,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된 점 등을 DRAM 수요 약세 배경으로 꼽았다.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도 4분기엔 반도체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4% 줄어든 63조2530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3조4393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 21% 늘며 전년에 비해 외형이 커질 전망이나, 최근 업황을 반영해 예상치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 밖에도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유니셈5,890원, ▲110원, 1.9%, 원익IPS23,450원, ▲250원, 1.08%, 테크윙38,800원, ▲1,250원, 3.33%,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 등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특히 유니셈은 예상 영업이익이 57% 감소한 32억원으로 전망치가 있는 14개 종목 중 가장 기대가 낮다.
실적 우려 영향으로 반도체주 주가도 연일 약세다. 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한 에프앤가이드 WICS 분류 기준으로 반도체 업종에 속한 106개 기업 중 한미반도체83,400원, ▲2,700원, 3.35%,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 제우스10,970원, ▼-280원, -2.49% 등 37개(35%)가 이날 최저가다.
◇ 올해 반도체 '상저하고'.. 매수 타이밍은?
반도체 산업에 낀 먹구름은 올해 하반기 쯤 걷힐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인텔(Intel)과 AMD가 신규 CPU를 출시할 전망이고, IDC 업체들의 투자 효율화가 한계에 도래하면서 수요가 개선세에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DRAM 가격 하락 또한 1분기 대비 다소 완화돼 결국 전형적인 상저하고 업황을 띌 것"이라 분석했다.
최근 1개월 간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2%, 영업이익은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26%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회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시 반등이 기대된다. 2020년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4%, 9% 증가하고, SK하이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 15% 늘면서 두 자릿 수 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두 기업을 포함해 2020년 예상 실적이 있는 10개 반도체 관련주 매출액 합계는 올해보다 5% 증가한 299조3228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11% 늘어난 73조7545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분기가 반도체 업체 매수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 주가가 실적 개선과 동행한 경향이 있는 만큼, 업황 실적 저점인 2분기를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장비업체에 대한 시각은 다소 보수적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보수적인 투자 집행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장비업체들은 업황 개선에 선제적으로 주가가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솔브레인193,500원, ▲2,700원, 1.42%,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하나머티리얼즈23,850원, ▼-400원, -1.65%, 원익QnC19,790원, ▼-140원, -0.7%, 리노공업156,700원, ▲3,200원, 2.08%,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유진테크35,350원, ▲1,900원, 5.68% 등
다만 증권업계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상저하고' 모양새를 띌 것이라 전망한다. 이에 실적 저점이 예상되는 2분기가 반도체 업체 매수 적기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 반도체주 4Q 예상 영업익 전년비 4%↓.. 최저가도 잇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반도체 기업이 4분기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업종 전체의 실적 규모도 전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증권사가 4분기 예상 실적을 제시한 반도체 기업은 총 14개다. 예상 매출액 합계는 74조8379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18조97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 4% 감소한 수치다.
DRAM 가격이 4분기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분위기도 반전됐다. 반도체 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을 하면서 공급이 늘었으나 수요는 당초 기대에 비해 부진하기 때문이다. BNK투자증권 박성순 연구원은 IDC 업체들이 투자 효율화를 위해 증설을 줄이고,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된 점 등을 DRAM 수요 약세 배경으로 꼽았다.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도 4분기엔 반도체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4% 줄어든 63조2530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3조4393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 21% 늘며 전년에 비해 외형이 커질 전망이나, 최근 업황을 반영해 예상치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 밖에도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유니셈5,890원, ▲110원, 1.9%, 원익IPS23,450원, ▲250원, 1.08%, 테크윙38,800원, ▲1,250원, 3.33%,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 등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특히 유니셈은 예상 영업이익이 57% 감소한 32억원으로 전망치가 있는 14개 종목 중 가장 기대가 낮다.
실적 우려 영향으로 반도체주 주가도 연일 약세다. 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한 에프앤가이드 WICS 분류 기준으로 반도체 업종에 속한 106개 기업 중 한미반도체83,400원, ▲2,700원, 3.35%,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 제우스10,970원, ▼-280원, -2.49% 등 37개(35%)가 이날 최저가다.
◇ 올해 반도체 '상저하고'.. 매수 타이밍은?
반도체 산업에 낀 먹구름은 올해 하반기 쯤 걷힐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인텔(Intel)과 AMD가 신규 CPU를 출시할 전망이고, IDC 업체들의 투자 효율화가 한계에 도래하면서 수요가 개선세에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DRAM 가격 하락 또한 1분기 대비 다소 완화돼 결국 전형적인 상저하고 업황을 띌 것"이라 분석했다.
최근 1개월 간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2%, 영업이익은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26%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회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시 반등이 기대된다. 2020년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4%, 9% 증가하고, SK하이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 15% 늘면서 두 자릿 수 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두 기업을 포함해 2020년 예상 실적이 있는 10개 반도체 관련주 매출액 합계는 올해보다 5% 증가한 299조3228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11% 늘어난 73조7545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분기가 반도체 업체 매수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 주가가 실적 개선과 동행한 경향이 있는 만큼, 업황 실적 저점인 2분기를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장비업체에 대한 시각은 다소 보수적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보수적인 투자 집행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장비업체들은 업황 개선에 선제적으로 주가가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솔브레인193,500원, ▲2,700원, 1.42%,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하나머티리얼즈23,850원, ▼-400원, -1.65%, 원익QnC19,790원, ▼-140원, -0.7%, 리노공업156,700원, ▲3,200원, 2.08%,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유진테크35,350원, ▲1,900원, 5.68% 등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