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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택배 물동량, 전년비 10%↑.. CJ대한통운 주목

1분기 국내 택배 물동량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택배업계 상위 3개 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빅파이낸스에 따르면 1분기 국내 택배 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6억300만 박스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억1200만 박스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상위 3개 업체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 상위 업체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고 파악했다. 국내 택배 시장은 CJ대한통운79,400원, ▲200원, 0.25%, 한진18,380원, ▼-20원, -0.11%, 롯데글로벌로지스(비상장)가 '빅3'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박 연구원은 CJ대한통운 처리 물량이 19.4% 증가해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량이 각각 11.1%, 9%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상위 3개사의 평균 택배 단가가 시장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꾀하는 화주들이 상위 업체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함께 1위 업체 CJ대한통운에 특히 주목하며, 높은 단가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도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히 택배업계 리스크로 남아있다. 1분기 CJ대한통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적자를 지속했다. 한진만 유일하게 전년 동기 63억 적자에서 올해 1분기 62억 흑자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박 연구원은 "폭발적인 처리 물량 증가로 단위당 비용을 꾸준히 낮추고 있는 CJ대한통운은 하반기에 경기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가동하면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1분기 단위당 비용은 CJ대한통운이 1908원으로 가장 낮고,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각각 2165원, 219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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