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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 플랫폼 다각화 수혜..제이콘텐트리 등 주목

글로벌 OTT(Over The Top) 플랫폼 및 채널이 다각화됨에 따라 국내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21일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온라인 동영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외 플랫폼 기업(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들의 아시아 진출에 따른 플랫폼 확대 및 경쟁은 콘텐츠 제작사 수혜로 직결될 것이라 분석했다. 전체 시장규모 확대가 수익성 높은 수출 판권, VOD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확대로 경쟁력이 향상되고, 콘텐츠 제작사가 IP 판권을 확보하며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국내 콘텐츠 제작업체 중 상장사로는 제이콘텐트리, 스튜디오드래곤44,500원, ▼-750원, -1.66%, IHQ10,760원, 0원, 0%, NEW2,265원, ▼-20원, -0.88%, 쇼박스4,355원, ▲35원, 0.81%가 있다.

드라마의 1차 수익은 TV 광고, 드라마 제작비, 제작협찬, 드라마 OST 발매다. 2차 수익은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OTT, VOD 판매 등이며 3차 수익은 드라마 서적 발매, 드라마 콘서트 및 팬미팅, 주요 세트장 상품화 등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계열 드라마 제작사로, JTBC의 편성을 받아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지인해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1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2분기에 주목했다. 메가박스는 가격 인상과 영화 어벤져스 흥행이 맞물렸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누적 수익률이 66%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의 핵심인 두 편의 텐트폴(대작) 콘텐츠도 하반기에 편성돼있어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지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9500원이다.

* 텐트폴 : 방영 전 드라마 트레일러 양상과 작가, 주연배우, PD를 공개한 후 각국의 입찰을 통해 글로벌 사전판매를 완료하는 대형작품. 동시 방영이라는 메리트로 국내외 더 많은 OTT 사업자들에게 더 높은 판권에 팔린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 계열의 드라마 제작사로, 김은숙 작가, 박지은 작가 등이 소속돼있다. 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을 한국 드라마 산업 빅 사이클(Big Cycle)의 리딩업체로 꼽았다. 그 근거로 드라마 산업의 핵심인 IP를 활용한 이익 레버리지를 가장 잘 시현하는 회사인 점을 들었다.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텐트폴 콘텐츠가 하반기에 편성돼있어 실적 상승세는 2분기를 지나면서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IHQ는 방송 채널과 드라마 제작,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병행하는 회사로, 국내에선 유일하다. 지 연구원은 이에 대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수익성과 높은 레버리지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라 평가했다. 이어 IHQ가 올해 방송 채널의 캡티브향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제작 편수가 2017년 3개에서 2018년 6~8편으로 늘어날 것에 기대했다.

영화배급사로 잘 알려진 NEW와 쇼박스도 최근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NEW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제작에 참여했으며 올해 JTBC에서 미스함무라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2~3편의 드라마 제작이 예정돼 있다.

쇼박스도 연간 7~8편의 영화를 배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웹툰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W와 쇼박스는 영화 배급을 바탕으로 드라마 시장에 뛰어들며 이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영화산업은 IPTV와 VOD 등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 채널을 바탕으로 2차 수익을 내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기준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매출 규모는 약 4300억원으로 2010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영화산업은 순수드라마만큼은 아니겠지만, 유사한 맥락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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