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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株] 이즈미디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생산
편집자주
'알려주'는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기업을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만드는 제품 및 제공하는 서비스, 주요 매출처, 이익 창출과정 등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이날(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즈미디어가 눈길을 끈다. 이즈미디어는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0만4000주에 대해 421만565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7500원~10000원) 하단 수준인 7500원에 확정됐으며 이날 시초가(8400원)은 공모가 대비 12% 높다. 오전 11시 8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 대비 23.2% 급등한 1만350원이다.
▷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제조업체
이즈미디어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초소형 카메라 모듈(CCM)의 검사 및 조립 장비를 생산한다. 카메라 모듈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해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의 화면에 디스플레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카메라 모듈은 21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화소수의 증가 뿐만 아니라 자동초점, 손떨림 방지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고화소, 고성능의 카메라 모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검사장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모듈 공정은 조립공정인 전공정과 검사공정인 후공정으로 나뉜다. 검사공정은 다시 Focusing, Calibration, Final Test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이즈미디어는 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②번 Focusing 장비는 전공정에서 조립된 렌즈를 조절하며 최상의 해상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며 이물/이미지 검사까지 가능하다. ③번 Calibration 장비는 색상 및 손떨림 방지 기능 등 카메라 모듈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④번 Final Test 장비는 앞선 공정을 마친 카메라 모듈을 최종적으로 검사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후공정 장비 뿐만 아니라 전공정 장비인 ①번 Active Align 장비와 ⑤번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휴대폰 상태로 검사하는 장비(Device Level Tester)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 2016년 매출 전년비 13% 증가
이즈미디어의 최근 매출과 이익은 모두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직전년 대비 13% 증가한 43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43억원을, 지배지분 순이익은 70%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p 높아진 10%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2015년부터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순손실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외환관련손익이 -1억원에서 -19억원으로 손실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1분기 기준 이즈미디어의 수출 비중은 66%로 높은 편이다. 총 자산(565억원) 중 외화자산(USD)이 차지하는 비중이 31%(176억원)로 환율 변동에 민감하다.
또한 이즈미디어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편이다. 주요 고객사인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는 신규장비를 주로 3~4분기에 대형 스마트폰 업체로 납품하기 때문이다.
▷ 신규사업..듀얼카메라 확대 수혜 기대
듀얼카메라는 스마트폰 뒷면에 내장한 카메라가 2개로 늘어난 카메라 모듈을 말한다.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했으며 LG는 'G6'와 'V30'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에서 출시될 'C10'에 듀얼카메라를 처음 탑재한다. 이후 갤럭시노트8에도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듀얼카메라 모듈 검사는 기존 1개의 카메라 모듈 검사에 맞춰져 있는 장비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 이에 듀얼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즈미디어는 카메라 모듈이 휴대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 VR/AR, 웨어러블 디바이스, 드론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생체인식(홍채 인식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전용 모듈, 3D 카메라 모듈의 성장을 기대했다.
▷ 공모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절반 투입
이즈미디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순수 입금된 자금(104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54억원, 운영자금에 25억원, 연구개발자금에 24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6.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다.
[이즈미디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7.07/26 |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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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7.07/26 |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고성능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할 전망 ▷ 듀얼카메라, 생체인식 카메라, 자동차용 카메라 등 카메라 모듈의 사용처가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17.07/26 |
▷ 스마트폰 생산량 변동에 영향을 받음 ▷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의 생산계획에 의해 주로 3~4분기에 매출이 집중 |
주요제품
17.07/26 |
▷ 카메라모듈검사장비(매출비중 81%) |
원재료
17.07/26 |
▷ 따로 기재하지 않음 |
실적변수
17.07/26 |
▷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시 카메라 모듈 생산량 동반 증가 ▷ 스마트폰 외에 카메라 모듈 적용 분야 확대시 수혜 ▷ 듀얼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점유율 선점시 수혜 |
리스크
17.07/26 |
▷ 스마트폰 시장 포화 상태에 도달할 시 성장 정체 |
신규사업
17.07/26 |
▷ Active Alignment ▷ 듀얼 카메라 ▷ 생체인식 카메라 ▷ T.O.F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즈미디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기 초(2017.01.01) | 기 말(2017.03.31)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홍성철 | 본인 | 보통주 | 2,545,000 | 45.45% | 2,545,000 | 45.45% | - |
김종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90,682 | 6.98% | 390,682 | 6.98% | - |
김성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97,380 | 3.52% | 197,380 | 3.52% | - |
홍순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6,120 | 0.65% | 36,120 | 0.65% | - |
김동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057 | 0.39% | 25,003 | 0.45% | 우리사주취득 |
박진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 | - | 2,718 | 0.05% | 우리사주취득 |
양상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1,090 | 0.91% | 54,801 | 0.98% | 우리사주취득 |
이병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0,000 | 0.71% | 52,251 | 0.93% | 우리사주취득 |
이종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5,752 | 1.71% | 95,752 | 1.71% | - |
계 | 보통주 | 3,378,081 | 60.33% | 3,399,707 | 6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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