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실적 점검] 신세계 I&C, 신영과 KB 동시 보유..1Q 실적은?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과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이 각각 5.18%, 5.02%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일 대비 0.7%(700원) 내린 9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신세계 I&C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693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49.5% 감소한 23억원, 순이익은 53.2% 줄어든 18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이하 개별기준). 이는 최근 3개월 간 신세계 I&C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지만, 연간으로 살펴보면 전년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16년 예상 매출액은 2875억원(전년 대비 +10%)이다. 영업이익은 125억원(+13%), 순이익은 103억원(+5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25일 리포트를 발표한 미래에셋증권의 조진호 연구원은 신세계 I&C의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증권사 예상치 평균과 동일하게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의 신규출점 계획이 공격적이며, 면세점과 홈쇼핑 등 신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IT 서비스와 유통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거라 기대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신세계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쓱페이(SSG페이)의 가입자와 거래대금이 모두 빠르게 상승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 흑자 전환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쓱페이의 가입자는 140만명 수준이며, 누적 결제대금은 105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쓱페이가 2100만명의 신세계 포인트 가입자와 21조원 상당의 그룹 거래대금을 지속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자산과 KB자산은 신세계 I&C에 대한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신영자산의 마지막 지분율 공시는 2015년 8월 4일이며, 2015년 8월 3일 기준 보유 지분율은 5.18%다. 신세계 I&C 주가가 20만원에 근접하면서 보유 지분을 절반 가량 매도했다.
신영자산이 5% 이상 신규보유 공시를 처음 발표한 것은 2008년 10월 31일이다(보유 지분율 5.57%). 이후 8년 간 매수와 매도를 통해 보유 지분을 여러차례 변동한 바 있으나 줄곧 5% 이상 보유해왔다.
한편 KB자산은 지난해 8월 31일 7.53%였던 지분율을 11월 30일 5.02%로 2.51%p 줄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다. 신세계 I&C의 주가는 지난해 7월 20만원대로 오르며 PBR이 2.2배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아 최근 PBR은 1배 내외에 형성됐다.
한편 신세계 I&C의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지난해 4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28%로 낮고 유동비율은 323%로 높다. 차입금도 없으며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차입금)도 풍부하다. 신세계 I&C가 보유한 순현금자산은 819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570억원 대비 약 52% 가량이다.
[신세계 I&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2/20 |
신세계 그룹 IT 서비스 업체 |
---|---|
사업환경
13.07/07 |
▷ 수출증가세 둔화, 대외 무역수지 악화에 따른 소비시장 위축으로 IT시장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 ▷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의 공공사업 참여제한으로 중견 IT업체들은 수혜를 입을 전망 ▷ 4세대 이동통신을 비롯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이 점차 발전하고 있음 |
경기변동
13.07/07 |
▷그룹의 전산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 |
주요제품
15.09/10 |
▷ ITO사업부: 전산시스템 수탁운영, 그룹사 시스템 구축 (34.9%) ▷ IT서비스사업부: 시스템 통합·구축 서비스 등 (25.9%) ▷ 유통사업부: 게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3D솔루션, PC주변기기, 모바일상품 등 유통 (38.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2.12/20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13.07/07 |
신세계 그룹의 IT서비스 투자 확대시 수혜 |
리스크
13.07/07 |
▷ 높은 그룹 의존도 ▷ 정부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 |
신규사업
14.05/22 |
▷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상품권(모바일 상품권) 사업 ▷ 디지털공간미디어시스템 '스마트 아쿠아리움' 구축 사업 ▷ NICE신용평가정보와 일본의 NEC사와 얼굴인식을 통한 매장분석 서비스 FA SaaS 사업 *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및 e-Book사업은 수익 |
[신세계 I&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세계 I&C]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이마트 | 본인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499,000 | 29.01 | 499,000 | 29.01 | - |
정용진 | 계열사 임원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74,170 | 4.31 | 74,170 | 4.31 | - |
정재은 | 계열사 임원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40,000 | 2.33 | 40,000 | 2.33 | - |
계 | 의결권 있는 주식 (보통주) | 613,170 | 35.65 | 613,170 | 35.65 | - | |
합 계 | 613,170 | 35.65 | 613,170 | 35.65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