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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계양전기, 외인 연일 매수...실적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계양전기1,452원, ▼-1원, -0.07% 주식을 사들여 눈길을 끈다. 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일 대비 0.9%(50원)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전일까지 11거래일 연속 계양전기 주식 9만390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3%에 해당한다.
계양전기는 드릴, 그라인더 등 각종 산업용품과 자동차용 전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전동공구 시장에서 그라인더는 60%, 드릴류와 절단기는 6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산업용품부문이 48.6%, 전장품부문 매출이 51.4%의 비중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확대한 가운데 최근 계양전기의 실적은 개선됐다. 지난 3분기 계양전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7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4억원으로 43% 늘었다.
매출이 증가한 반면 판관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이 더 크게 개선됐다. 지난 3분기 판관비는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15억원 발생했던 경상연구개발비가 5억8626만원으로 60%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계양전기는 매출액의 3%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연구개발비는 66억원으로 매출액의 2.97%였다.
일반적으로 법인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순이익보다 크다. 그러나 계양전기의 경우 지분법손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다. 계양전기는 반도체 부품업체인 해성디에스(비상장) 지분을 19.3% 보유하고 있어 해성디에스의 수익을 지분율만큼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한다. 다만, 지난 3분기 지분법손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소폭 감소했다.
향후 계양전기의 실적에 대해 증권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전장화를 강화함에 따라 계양전기의 전장품부문이 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장품 사업부의 80%를 차지하는 시트용모터의 경우 현대기아차 중형 이상 차종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계양전기는 신규모터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및 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종료일은 내년 8월 31일로, 신규 투자가 완료돼 생산능력이 증가하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5030원)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8.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다.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전일까지 11거래일 연속 계양전기 주식 9만390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3%에 해당한다.
계양전기는 드릴, 그라인더 등 각종 산업용품과 자동차용 전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전동공구 시장에서 그라인더는 60%, 드릴류와 절단기는 6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산업용품부문이 48.6%, 전장품부문 매출이 51.4%의 비중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확대한 가운데 최근 계양전기의 실적은 개선됐다. 지난 3분기 계양전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7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4억원으로 43% 늘었다.
매출이 증가한 반면 판관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이 더 크게 개선됐다. 지난 3분기 판관비는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15억원 발생했던 경상연구개발비가 5억8626만원으로 60%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계양전기는 매출액의 3%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연구개발비는 66억원으로 매출액의 2.97%였다.
일반적으로 법인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순이익보다 크다. 그러나 계양전기의 경우 지분법손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다. 계양전기는 반도체 부품업체인 해성디에스(비상장) 지분을 19.3% 보유하고 있어 해성디에스의 수익을 지분율만큼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한다. 다만, 지난 3분기 지분법손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소폭 감소했다.
향후 계양전기의 실적에 대해 증권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전장화를 강화함에 따라 계양전기의 전장품부문이 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장품 사업부의 80%를 차지하는 시트용모터의 경우 현대기아차 중형 이상 차종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계양전기는 신규모터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및 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종료일은 내년 8월 31일로, 신규 투자가 완료돼 생산능력이 증가하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5030원)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8.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다.
[계양전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4.04/10 |
드릴, 그라인더 등 전동공구 및 자동차용 모터 제조사 |
---|---|
사업환경
13.04/23 |
▷ 전동공구의 수요산업은 건설, 조선, 기계제조업으로 최근 건설 및 조선업의 침체로 성장이 정체 ▷ 기존 유선식 전동공구보다 휴대성이 강화된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충전공구가 빠르게 성장 |
경기변동
14.04/10 |
▷ 전동공구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으로 건설업, 조선업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15.09/15 |
▷ 전동공구, 엔진, 산업용구: 기계, 건축, 농업용 (48.1%) (13년 10만2169원→14년 11만847원→15년 반기 10만7622원) ▷ 시트 모터, 윈도우 모터 등: 자동차용 (51.9%) (D.C모터류, 11년 1만1089원→12년 1만1174원→13년 1만723원→14년 1만251원→15년 반기 9949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15.09/15 |
▷ 전기규소강판(12년 114→13년 127 →14년 127→15년2Q 127만원/톤) ▷ 알루미늄(12년 2019→13년 1844→14년 1865→15년2Q 178달러/톤) ▷ 아연(12년 1950 →13년 1949→14년 2163→15년2Q 2138달러/톤) ▷ 구리(13년 7326→14년 6871→15년2Q 5985달러/톤) * 괄호 안은 가격추이 |
실적변수
14.09/10 |
▷ 전방산업(농기계, 건축, 기계) 호황시 수혜 ▷ 주 원재료인 전기규소강판/알류미늄 등 가격 하락시 수혜 |
신규사업
13.04/23 |
▷ 스마트그린카 전동화 핵심부품 기술개발 ▷ 가솔린 다운사이징 엔진 기술 개발 ▷ 지능형 자동차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추진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계양전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계양전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단재완 | 본인 | 보통주 | 6,614,176 | 20.29 | 6,614,176 | 20.29 | - |
단재완 | 본인 | 우선주 | 24,282 | 1.73 | 24,282 | 1.73 | - |
단우영 | 자 | 보통주 | 617,610 | 1.89 | 617,610 | 1.89 | - |
단우준 | 자 | 보통주 | 610,550 | 1.87 | 610,550 | 1.87 | - |
단정숙 | 친인척 | 보통주 | 97,897 | 0.30 | 97,897 | 0.30 | - |
단정숙 | 친인척 | 우선주 | 2,477 | 0.18 | 2,477 | 0.18 | - |
단명호 | 친인척 | 보통주 | 97,898 | 0.30 | 97,898 | 0.30 | - |
단명호 | 친인척 | 우선주 | 2,479 | 0.18 | 2,479 | 0.18 | - |
단혜봉 | 친인척 | 보통주 | 93,777 | 0.29 | 93,777 | 0.29 | - |
단혜봉 | 친인척 | 우선주 | 2,480 | 0.18 | 2,480 | 0.18 | - |
단혜향 | 친인척 | 보통주 | 84,776 | 0.26 | 84,776 | 0.26 | - |
단혜향 | 친인척 | 우선주 | 2,480 | 0.18 | 2,480 | 0.18 | - |
단혜영 | 친인척 | 보통주 | 84,776 | 0.26 | 84,776 | 0.26 | - |
단혜영 | 친인척 | 우선주 | 2,479 | 0.18 | 2,479 | 0.18 | - |
한국제지(주) | 관계사 | 보통주 | 3,961,510 | 12.15 | 3,961,510 | 12.15 | - |
한국제지(주) | 관계사 | 우선주 | 10,000 | 0.71 | 10,000 | 0.71 | - |
해성산업(주) | 관계사 | 보통주 | 3,038,230 | 9.32 | 3,038,230 | 9.32 | - |
해성문화재단 | 관계사 | 보통주 | 680,410 | 2.09 | 680,410 | 2.09 | - |
해성학원 | 관계사 | 보통주 | 232,170 | 0.71 | 232,170 | 0.71 | - |
계 | 보통주 | 16,213,780 | 49.74 | 16,213,780 | 49.74 | - | |
우선주 | 46,677 | 3.33 | 46,677 | 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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