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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분석] 삼기오토모, 실적 개선...PER 7.6배
삼기오토모티브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삼기오토모티브는 전일 대비 3.9%(150원) 오른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 3분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삼기오토모티브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27%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4억원으로 60% 증가했다.
삼기오토모티브가 발표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지만, 증권사 예상치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3분기 매출액은 671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이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엔진부품과 변속기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제조하고 있는 엔진부품으로는 헤드커버(Head Cover)와 래더프레임(Ladder Frame), 오일 팬(Oil Pan) 등이 있으며, 고압주조(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생산한다. 변속기 분야에서는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변속기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주력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 3분기 엔진부문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변속기부품 매출액은 19% 증가한 369억원이었다. 이에 합금 및 기타 부문 매출이 25% 감소했음에도 전체 실적이 개선될 수 있었다.
증권업계는 완성차업체들이 DCT장착을 늘리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DCT는 하나의 자동변속기 틀 안에 2개의 수동변속기를 합쳐놓은 구조다. 기존에 사용되던 자동 및 수동변속기보다 효율적이어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DCT장착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삼기오토모티브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는 신차모델을 중심으로 DCT장착 대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부국증권이 지난달 5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투싼을 비롯해 하반기 신형 K5와 스포티지, 아반떼 등에도 7단 DCT를 장착할 예정이고, 여기에 삼기오토모티브의 DCT부품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 DCT제품 납품으로 매출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삼기오토모티브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다.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오전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 3분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삼기오토모티브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27%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4억원으로 60% 증가했다.
삼기오토모티브가 발표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지만, 증권사 예상치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3분기 매출액은 671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이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엔진부품과 변속기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제조하고 있는 엔진부품으로는 헤드커버(Head Cover)와 래더프레임(Ladder Frame), 오일 팬(Oil Pan) 등이 있으며, 고압주조(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생산한다. 변속기 분야에서는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변속기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주력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 3분기 엔진부문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변속기부품 매출액은 19% 증가한 369억원이었다. 이에 합금 및 기타 부문 매출이 25% 감소했음에도 전체 실적이 개선될 수 있었다.
증권업계는 완성차업체들이 DCT장착을 늘리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DCT는 하나의 자동변속기 틀 안에 2개의 수동변속기를 합쳐놓은 구조다. 기존에 사용되던 자동 및 수동변속기보다 효율적이어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DCT장착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삼기오토모티브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는 신차모델을 중심으로 DCT장착 대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부국증권이 지난달 5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투싼을 비롯해 하반기 신형 K5와 스포티지, 아반떼 등에도 7단 DCT를 장착할 예정이고, 여기에 삼기오토모티브의 DCT부품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 DCT제품 납품으로 매출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삼기오토모티브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다.
[삼기오토모티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4.05/09 |
자동차 엔진, 변속기에 사용하는 금속 부품 정밀주조 회사 |
---|---|
사업환경
13.07/11 |
▷다이캐스팅(정밀주조) 산업은 자동차 및 전자 부품의 기초산업 ▷국내 정밀주조 업체는 약 300개 이상이 경쟁 중 |
경기변동
13.07/11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15.09/10 |
▷엔진부품 (32.6%) ▷변속기부품 (54.2%) ▷합금(13.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5.09/10 |
원재료 ▷ 스크랩: 가나알미늄 외 매입 (56.2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4.09/22 |
▷납품처인 현대차 및 기아차의 생산량 증가시 수혜 ▷현대다이모스, 폭스바겐 향 물량 추가에 따른 매출 증가시 수혜 |
리스크
15.08/31 |
▷ 차입금 비중 47.5%, 부채비율 165% 등 (2015년 2분기 기준) |
신규사업
15.08/31 |
▷자회사 에코미션을 설립해 원재료인 알루미늄 합금 제조업 진출 ▷ 현대/기아자동차 납품 대응 능력 키우기 위해 2014년 5월 중국에 동삼기기차배건유한공사 설립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기오토모티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기오토모티브]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치환 | 본인 | 보통주 | 11,515,054 | 37.35 | 11,515,054 | 37.35 | - |
김남곤 | 임원 | 보통주 | 362,318 | 1.18 | 362,318 | 1.18 | - |
김용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464,042 | 1.51 | 464,042 | 1.51 | - |
이동원 | 임원 | 보통주 | 585,462 | 1.90 | 585,462 | 1.90 | - |
박홍재 | 임원 | 보통주 | 26,290 | 0.09 | 26,290 | 0.09 | - |
장군기 | 임원 | 보통주 | 1,080 | 0.00 | 1,080 | 0.00 | - |
이응진 | 임원 | 보통주 | 1,086 | 0.00 | 1,086 | 0.00 | - |
최인수 | 임원 | 보통주 | 1,114 | 0.00 | 1,114 | 0.00 | - |
계 | 보통주 | 12,956,446 | 42.03 | 12,956,446 | 42.03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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