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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신흥기계, ROE 상승 + PBR 하락
신흥기계가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도 불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낮아져 관심을 끈다. 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0.7% 오른 8140원을 기록 중이다.
신흥기계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 전문 업체다. 이는 물류 창고 및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기계,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이용된다. 주력 제품은 자동화창고시스템, 스태커 크레인(STC, Stacker Crane)과 무인운반차(RGV, Rail Guided Vehicle), 운영 소프트웨어 등이다. 물류 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주문을 제작해 납품하는 수주산업으로, 수주에 따라 실적이 좌우된다.
신흥기계는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2분기 신흥기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이 182억원으로 27%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4%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올해 2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10.9%로, 1분기 연환산 기준 10.2%보다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기타손익(기타수익 – 기타비용)이 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흑자 전환하면서,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대부분 환율 영향이다. 올해 2분기 기타손익에 포함된 신흥기계의 외화관련손익(외환차익 + 외화환산이익 – 외환차손 – 외화환산손실)은 6억74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신흥기계는 매출의 59%가 수출에서 발생한다(2015년 상반기 원화 기준). 이에 외화 관련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 반대의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원/달러 관련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25억원 이익이, 반대의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2014년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은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4.1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 관련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흥기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4년 하반기부터 상승했다. 2014년 2분기 연환산 기준 6.01%이던 신흥기계의 ROE는 올해 2분기 연환산 기준 15.03%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흥기계 주가는 7월 이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3배 수준까지 높아졌던 신흥기계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신흥기계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한양증권을 비롯한 2개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예상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63%씩 증가한 수치다.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신흥기계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 전문 업체다. 이는 물류 창고 및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기계,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이용된다. 주력 제품은 자동화창고시스템, 스태커 크레인(STC, Stacker Crane)과 무인운반차(RGV, Rail Guided Vehicle), 운영 소프트웨어 등이다. 물류 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주문을 제작해 납품하는 수주산업으로, 수주에 따라 실적이 좌우된다.
신흥기계는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2분기 신흥기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이 182억원으로 27%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4%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올해 2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10.9%로, 1분기 연환산 기준 10.2%보다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기타손익(기타수익 – 기타비용)이 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흑자 전환하면서,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대부분 환율 영향이다. 올해 2분기 기타손익에 포함된 신흥기계의 외화관련손익(외환차익 + 외화환산이익 – 외환차손 – 외화환산손실)은 6억74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신흥기계는 매출의 59%가 수출에서 발생한다(2015년 상반기 원화 기준). 이에 외화 관련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 반대의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원/달러 관련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25억원 이익이, 반대의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2014년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은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4.1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 관련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흥기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4년 하반기부터 상승했다. 2014년 2분기 연환산 기준 6.01%이던 신흥기계의 ROE는 올해 2분기 연환산 기준 15.03%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흥기계 주가는 7월 이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3배 수준까지 높아졌던 신흥기계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신흥기계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한양증권을 비롯한 2개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예상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63%씩 증가한 수치다.
[신흥기계]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자동창고 시스템, 무인반송 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 기업들의 물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자동화설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자동창고 시스템 ▷ 자동 입출고 장치 ▷ 무인반송 시스템 ▷ 컨베이어 시스템 |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 실적변수
|
▷ 자동차, 제약, 식품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투자 증가시 수혜 |
| 리스크
|
▷ 경기에 민감한 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영업외손실 발생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12.04/30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흥기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흥기계]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권 순 욱 | 본인 | 보통주 | 2,644,048 | 36.22 | 5,272,500 | 34.39 | 무상증자로 인하여 주식수가 증가 처분으로 인하여 지분율이 감소 |
| 계 | 보통주 | 2,644,048 | 36.22 | 5,272,500 | 34.39 | - | |
| 우선주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