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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서호전기, 8년 만에 외인 지분 최고 ‘눈길’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서호전기21,550원, ▲650원, 3.11%가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서호전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지난달부터 지분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4일 장중 한때 1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서호전기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전일 종가는 1만1550원으로, 최고가 대비 36% 내린 수준이다.
반면 올해 6월까지만 해도 0.6% 미만이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2.45%로, 2007년 6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서호전기의 수주 잔고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말 서호전기의 수주잔고는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8배 규모다. 작년 12월 24일 중국 상해 ZPMC와 550억원 규모의 수주를 체결한 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단일 거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호전기는 항만 크레인 및 조선소의 크레인을 구동·제어하는 전기제어시스템 제조업체다. 시스템 설계와 판넬조립 및 시운전을 포함하는 턴키방식으로 수주해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항만크레인의 개·보수 물량과, 신항만 사업 등으로 전방산업의 수요가 늘어 수주가 확대되면 향후 매출에 긍정적이다.
*턴키방식: 시스템 공급자가 발주자로부터 일괄 수주해 제조, 설치, 시험 등에 모두 책임을 지는 방식
실제 최근 서호전기는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서호전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은 64억원으로 5%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으로 투자지표는 개선됐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당시 39.8배이던 서호전기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7.0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 또한 1.82배에서 1.23배로 낮아졌다.
이에 더해 배당 매력은 높아졌다. 서호전기는 작년 개선된 실적을 거두면서 배당금을 300원으로 높였다. 만약 올해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경우, 배당금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와 같은 배당금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 주가 기준 기대되는 시가배당률은 2.6%다.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서호전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지난달부터 지분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4일 장중 한때 1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서호전기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전일 종가는 1만1550원으로, 최고가 대비 36% 내린 수준이다.
반면 올해 6월까지만 해도 0.6% 미만이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2.45%로, 2007년 6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서호전기의 수주 잔고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말 서호전기의 수주잔고는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8배 규모다. 작년 12월 24일 중국 상해 ZPMC와 550억원 규모의 수주를 체결한 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단일 거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호전기는 항만 크레인 및 조선소의 크레인을 구동·제어하는 전기제어시스템 제조업체다. 시스템 설계와 판넬조립 및 시운전을 포함하는 턴키방식으로 수주해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항만크레인의 개·보수 물량과, 신항만 사업 등으로 전방산업의 수요가 늘어 수주가 확대되면 향후 매출에 긍정적이다.
*턴키방식: 시스템 공급자가 발주자로부터 일괄 수주해 제조, 설치, 시험 등에 모두 책임을 지는 방식
실제 최근 서호전기는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서호전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은 64억원으로 5%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으로 투자지표는 개선됐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당시 39.8배이던 서호전기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7.0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 또한 1.82배에서 1.23배로 낮아졌다.
이에 더해 배당 매력은 높아졌다. 서호전기는 작년 개선된 실적을 거두면서 배당금을 300원으로 높였다. 만약 올해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경우, 배당금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와 같은 배당금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 주가 기준 기대되는 시가배당률은 2.6%다.
[서호전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항만 크레인 제어 시스템 전문업체 |
---|---|
사업환경 | ▷ 국내(부산), 싱가포르,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항만·자동화 크레인 제어시스템 개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제철 및 발전소에서 화석원료를 운반 하역하는 데 필요한 크레인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
경기변동 | ▷ 항만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은 수출입 등 물동량과 중공업의 투자활동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항만 크레인 제어시스템, 인버터, 컨버터 (100%) * 괄호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 드라이브: (31%) ▷ PLC: (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세계 무역 물동량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 일평균 거래량이 1만주~5만주 내외로 적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서호전기의 정보는 2015년 06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호전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서호전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상호 | 본인 | 보통주 | 3,145,800 | 61.08 | 3,145,800 | 61.08 | - |
임성혜 | 처 | 보통주 | 61,461 | 1.19 | 61,461 | 1.19 | - |
이혜승 | 자 | 보통주 | 20,415 | 0.40 | 20,415 | 0.40 | - |
김승남 | 이사 | 보통주 | 31,000 | 0.60 | 31,000 | 0.60 | - |
윤옥현 | 이사 | 보통주 | 1,150 | 0.02 | 1,150 | 0.02 | - |
오상봉 | 동서 | 보통주 | 10,000 | 0.19 | 10,000 | 0.19 | - |
계 | 보통주 | 3,269,826 | 63.48 | 3,269,826 | 63.48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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