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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휴맥스, 영업익 307%↑...연간으로도 개선
휴맥스1,378원, ▼-34원, -2.41%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6일) 휴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7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크다. 영업이익은 307% 급증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덕분에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휴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438억원으로, 2013년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은 8% 늘어난 331억원을 기록했다.
우선 2013년 10월 1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된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연결재무제표에 모두 반영된다. 2013년엔 4분기에만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실적이 반영됐지만, 작년부턴 온전히 반영됐다.
4분기 매출 증가는 특히 중남미가 이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미 최대 케이블사에 공급을 시작한 덕분이다. 또한 일본 케이블시장이 성장하면서 일본 지역 매출액도 늘었다. 연간으로 보면 북미 지역 매출액이 가장 늘었는데, 이는 북미지역에서 비디오 게이트웨이(Video Gateway)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종전 셋톱박스보다 가격이 높다.
다만 회사측이 발표한 실적은 증권사 예상치를 밑돌았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휴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588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이다. 증권사가 제시한 지난해 추정 실적은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4곳이 3개월 간 제시한 추정치의 평균 값이다. 회사 측이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 영업이익은 8% 밑돌았다.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세금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지만, 법인세 등을 제외한 지배지분 순이익은 16%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4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다.
작년 실적과 함께 휴맥스는 올해 전망치도 내놓았다. 회사 측이 예상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 늘어난 1조6100억원, 영업이익은 76% 급증한 580억원이다. 이유로는 게이트웨이 매출이 늘어나는 점을 꼽았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6일) 휴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7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크다. 영업이익은 307% 급증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덕분에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휴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438억원으로, 2013년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은 8% 늘어난 331억원을 기록했다.
우선 2013년 10월 1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된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연결재무제표에 모두 반영된다. 2013년엔 4분기에만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실적이 반영됐지만, 작년부턴 온전히 반영됐다.
4분기 매출 증가는 특히 중남미가 이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미 최대 케이블사에 공급을 시작한 덕분이다. 또한 일본 케이블시장이 성장하면서 일본 지역 매출액도 늘었다. 연간으로 보면 북미 지역 매출액이 가장 늘었는데, 이는 북미지역에서 비디오 게이트웨이(Video Gateway)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종전 셋톱박스보다 가격이 높다.
다만 회사측이 발표한 실적은 증권사 예상치를 밑돌았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휴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588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이다. 증권사가 제시한 지난해 추정 실적은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4곳이 3개월 간 제시한 추정치의 평균 값이다. 회사 측이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 영업이익은 8% 밑돌았다.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세금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지만, 법인세 등을 제외한 지배지분 순이익은 16%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4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다.
작년 실적과 함께 휴맥스는 올해 전망치도 내놓았다. 회사 측이 예상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 늘어난 1조6100억원, 영업이익은 76% 급증한 580억원이다. 이유로는 게이트웨이 매출이 늘어나는 점을 꼽았다.
[셋톱박스(STB) 제조사]
[한국투자교육연구소] 2012년 말까지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2013년 부터 디지털 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디지텔 셋톱박스의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TV, 3D TV, IP TV와 4G 이동통신단말기 보급으로 인해 디지털 셋톱박스와 다기능 소형모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톱박스는 위성, 케이블, 지상파,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송출되는 방송을 수신하는 장치다. 수신받은 방송을 TV로 전송해 영상, 음성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신호를 처리해준다.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위성방송 시장이 전체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블 시장은 디지털화로 성장폭을 높여가고 있다. 유료방송의 후발주자인 IPTV는 일부 지역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다.
STB 산업의 구조 조정이 진행되며 기술력과 현금 창출력을 갖춘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
휴맥스, 우전앤한단, 홈캐스트, 가온미디어, 토필드, 아리온, 현대디지탈테크
셋톱박스는 위성, 케이블, 지상파,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송출되는 방송을 수신하는 장치다. 수신받은 방송을 TV로 전송해 영상, 음성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신호를 처리해준다.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위성방송 시장이 전체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블 시장은 디지털화로 성장폭을 높여가고 있다. 유료방송의 후발주자인 IPTV는 일부 지역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다.
STB 산업의 구조 조정이 진행되며 기술력과 현금 창출력을 갖춘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
휴맥스, 우전앤한단, 홈캐스트, 가온미디어, 토필드, 아리온, 현대디지탈테크
[셋톱박스(STB) 제조사] 관련종목
주가 : 2월 9일 오전 9시 58분 현재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휴맥스 | 16,750원 | ▼250원 (-1.5%) | 7,775 | 61 | 142 | 17.4 | 0.90 | 5.2% |
| 휴맥스홀딩스 | 10,800원 | ▲200원 (1.9%) | 41 | 20 | 38 | 43 | 0.60 | 1.4% |
| 가온미디어 | 12,750원 | ▼150원 (-1.2%) | 3,410 | 192 | N/A | 17 | 2.03 | 11.9% |
| 우전앤한단 | 2,630원 | ▼50원 (-1.9%) | 888 | -129 | -383 | N/A | 0.59 | -43.4% |
| 토필드 | 1,695원 | ▼10원 (-0.6%) | 145 | -76 | -164 | N/A | 0.40 | -32.5% |
| 홈캐스트 | 8,430원 | ▲480원 (6%) | 530 | 42 | 39 | N/A | 2.60 | -11.8% |
| 아리온 | 1,660원 | ▲35원 (2.2%) | 626 | -9 | -7 | N/A | 0.60 | -2.1% |
| 제이비어뮤즈먼트 | 6,810원 | ▼210원 (-3%) | 55 | -57 | 78 | N/A | 5.28 | -27.4% |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휴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 전문업체 |
|---|---|
| 사업환경 | ▷ 세계 각국의 아날로그 방송 중단에 따라 디지털 TV 및 셋톱박스 수요 성장 전망 ▷ 대형 TV,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로 고가 셋톱박스 수요 증가 기대 ▷ 기술적 진입장벽은 없으나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 선호, 공급 업체 변경 저조 |
| 경기변동 | ▷ 디지털 방송 인프라 구축은 기간산업의 성격으로 경기 민감도가 낮음 |
| 주요제품 | ▷ 셋톱박스(84%) ▷ 카 인포테인먼트(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카 인포테인먼트 매출은 2013년 9월 휴맥스오토모티브가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결 매출에 포함 |
| 원재료 | ▷ 메인칩 ▷ 튜너 ▷ 플래시 메모리 |
| 실적변수 | ▷ 세계 방송의 디지털화 가속화 시 수혜 ▷ 대형 TV 및 스마트 TV 등 다기능,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 시 수혜 ▷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시 수혜 |
| 리스크 | ▷ 3% 대의 낮은 영업이익률(2014년 3분기 기준), 매출 변동에 따른 이익 변동이 클 수 있음 ▷ 미행사 전환청구권 102만5641주(발행주식수의 4.5%) - 전환가액 9750원, 전환기간 13.10.30 ~ 15.9.30 |
| 신규사업 | ▷ 카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대, 휴맥스 오토모티브 경영권 확보 ▷ IP 하이브리드, OTT(Over-The-Top) Box 등 IP 관련 제품 개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휴맥스의 정보는 2014년 12월 0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휴맥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휴맥스 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7,684,633 | 33.58 | 7,684,633 | 33.58 | - |
| 이용훈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103,017 | 0.45 | 103,017 | 0.45 | - |
| 구본홍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8,169 | 0.04 | 0 | 0.00 | 계열사 등기임원 퇴임 |
| 권태섭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0 | 0 | 15,116 | 0.07 | 계열사 등기임원 선임 |
| 계 | 보통주 | 7,795,819 | 34.06 | 7,802,766 | 34.09 | - | |
| -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