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코엔텍, 쓰레기 속에서 꽃을 피우는 기업

코엔텍8,960원, ▲10원, 0.11%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각종 생활∙산업 폐기물을 수거해 소각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증기(스팀)을 만들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폐열로 만든 전력으로 자가발전에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남은 증기는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코엔텍은 울산지역에서 폐기물을 수집한다. 울산은 현대차, 현대중공업, SK 등 대규모 공단이 위치해 있어 폐기물 수거에 유리하다. 이들 공단의 가동률이 상승하면 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난다. 소각 처리 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스팀을 만들어 SK에너지에 전량 판매한다.

▷ 스팀판매가 성장을 이끌어

줄어들던 매출액은 2010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소각사업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2년 폐기물 처리 보일러 설비를 보완해 스팀 발생량을 늘렸다. 2012년 스팀 판매량은 30만8537톤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각부문 매출액(개별 기준)은 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418%씩 증가했다. 스팀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원가가 거의 들지 않는다.

코엔텍의 스팀부문 매출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엔텍은 지난 19일 폐자원 열회수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270억원(자기자본의 32.92%)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투자목적은 신규투자를 통한 매출증대 및 성장 동력 확보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2013년 비용(매출원가+판관비)이 증가해 이익률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원가는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지급수수료가 27.7%, 수선비 12.8%, 인건비(종업원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가 9.2%씩 증가했다. 판관비는 31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수선비가 91.2%, 기타비용이 31%, 인건비가 10.1% 늘었다.
















▷ 무차입경영

코엔텍은 지난 2012년부터 차입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부채는 매입채무 및 장기충당부채로 부채비율은 10% 중반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을 275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 향후 영업활동으로 유입되는 현금흐름을 감안한다면 시설투자를 위한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영업현금흐름 7.5배에 거래

코엔텐의 연간 순이익 규모는 100억원 미만으로 작아 매출액 증감에 따라 순익 변동성이 크다. 지난 2009년 금융위기로 인해 매출액이 10% 감소해 순이익이 91% 급감했다. 이익 변동성이 심한 만큼 주가수익배수(PER)대신 주가현금흐름배수(PCR)을 가치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코엔텍은 과거 PCR 6배 ~ 12배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일(21일) 종가 기준 코엔텍의 PCR은 7.57배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55배로 최근 5년 평균인 1.66배 보다 낮은 수준이다.



[폐기물 처리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폐자원은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에너지, 물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연성 폐자원, 유기성 폐자원, 소각여열, 매립가스, 산업폐가스 등이 있다.

폐자원 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대비 단기간 내 생산량 증대가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비용으로 저렴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이라는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
폐기물 : KC그린홀딩스, 코엔텍, 서한, 서희건설, 웰크론한텍, 와이엔텍, 엑사이엔씨

[폐기물 처리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11월 2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KC그린홀딩스 10,600원 ▲150원 (1.4%) 217 174 17 55.4 1.61 2.9%
코엔텍 2,680원 ▲25원 (0.9%) 174 58 54 12.9 1.54 11.9%
서한 2,165원 ▼15원 (-0.7%) 1,973 137 105 15.3 2.18 14.3%
서희건설 713원 ▲7원 (1%) 4,279 146 86 N/A 0.61 -15.6%
웰크론한텍 2,360원 ▲60원 (2.6%) 375 -37 -29 127.7 0.60 0.5%
와이엔텍 3,485원 ▼30원 (-0.9%) 217 31 26 9.7 0.66 6.8%
엑사이엔씨 1,415원 ▲45원 (3.3%) 319 18 35 28.6 0.87 3.1%
* 기간 : 2014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엔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후성 계열의 울산 지역 폐기물 소각·매립업체
사업환경 ▷ 산업폐기물 처리산업은 과정적 성격으로 경쟁업체의 진입이 어려움
▷ 입지조건과 처리능력이 주요 경쟁력
▷ 정부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 우수한 처리 기술을 갖춘 업체에 수혜
경기변동 ▷ 경기가 호황을 띨수록 폐기물도 증가. 지역적 업황에도 영향 받음
주요제품 ▷ 폐기물 소각 처리 (45%)
▷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 판매 (34%)
▷ 폐기물 매립 처리 (2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울산지역과 경북 구미공단 등 배출업체의 가동률 증가시 수혜
▷ 이 지역 업체들의 정기보수기간(shut down) 매출액 10% 증가
리스크 ▷ 경기 침제로 인한 폐기물 배출량 감소
신규사업 ▷ 바이오매스 에너지 회수사업 준비중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엔텍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엔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6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74 317 318 266
영업이익 58 80 95 51
영업이익률(%) 33.3% 25.2% 29.9% 19.2%
순이익(연결지배) 54 90 97 61
순이익률(%) 31% 28.4% 30.5% 22.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94
이시각 PBR 1.54
이시각 ROE 11.90%
5년평균 PER 35.56
5년평균 PBR 1.66
5년평균 ROE 7.9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엔텍]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후성에이치
디에스(주)
최대주주보통주8,422,76116.858,422,76116.85장내매수
일광이앤씨(주)계열회사보통주2,104,2334.212,104,2334.21장내매수
김근수최대주주
회사임원
보통주486,4950.97521,2171.04장내매수
김나연최대주주
회사임원
보통주38,2000.0838,2000.08장내매수
우선주0000-
보통주11,051,68922.1111,086,41122.18-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