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대가의 선택] 로버트 퍼킨스의 '세코닉스'
편집자주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해당되는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퍼킨스 "재무적으로 건전한 소형주를 사라"버거 스몰캡 펀드의 매니저 로버트 퍼킨스는 소형주 투자의 대가로 유명하다. 그는 친구들과 선별된 고객들을 위한 작은 포트폴리오를 3500만 달러의 뮤추얼 펀드(유가증권 투자 목적의 투자회사)로 성장시켰다.
퍼킨스는 신문에 나온 신저가 리스트에서 유망기업을 찾는다. 그는 악재로 인해 회사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재무 건전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들 중 장부가치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거나, 장부가치보다 약간 비싼 회사를 주로 매입한다.
퍼킨스는 부채가 없고 현금이 많은 소형회사를 선호한다. 모든 사람이 찾는 대형주보다는 관심에서 멀어진 소형주에 더 많은 가치가 내재돼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 그는 재무적 건전성을 갖춘 회사들은 기대만큼 빨리 회복되지 않아도 주가 하락에 안전판이 된다고 생각한다.
퍼킨스의 선택 '세코닉스'
퍼킨스는 시가총액 2000억원 미만의 소형주 중에서 주가수익배수(PER)가 업종평균 이하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인 기업을 선호한다. 또한 재무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채비율이 150%를 초과하는 기업은 제외한다.
세코닉스5,370원, ▼-20원, -0.37%는 퍼킨스의 투자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 중 하나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이 1120억원으로 2000억원 미만이다. 또한 최근 4분기 합산(2014년 2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4배로 업종(전자장비와 기기) 평균치인 57.8배보다 낮으며, ROE는 15.6%로 10%를 넘는다. 2분기 말 부채비율도 83%로 재무 건전성 기준을 통과했다.
▷ 스마트폰·자동차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세코닉스는 스마트폰 및 카메라에 탑재되는 카메라 렌즈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 1988년 설립됐다. 최대주주인 박원희 대표가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지분 20.01%를 보유하고 있다.
세코닉스는 국내 시장에서 차바이오앤, 코렌, 디지탈옵틱 등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코닉스의 점유율은 21.75%로 업계 2위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매출비중은 스마트폰용 62%, 차량용 16%다. 이외 피코프로젝터, LED렌즈 등에서 매출이 발생한다.
특히 최근 세코닉스의 차량용 카메라 렌즈 부분에 주목된다. 세코닉스는 2007년부터 차량용카메라 개발을 시작,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코닉스는 차량용 카메라 제조 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렌즈부터 모듈까지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 세코닉스는 현대모비스, 컨티넨탈 등을 통해 자동차 업체에 공급한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DWS(차선인식), LKAS(차선유지지원), FCW(전방추돌경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추구하면서 차량용 카메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정부 규제도 영향을 주고 있다. 북미에서는 자동차 후방카메라 의무장착화 법안이 통과됐으며, 유럽 또한 유럽신차안전도평가(NCAP)에 LDW, LKA(차선유지) 등 능동안전 시스템이 평가 항목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5%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세코닉스의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2011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45억원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엔 2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23% 수준이다.
현대증권은 차량용 카메라 매출비중이 2017년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유로는 미국에 자동차 후방카메라 의무장착 등을 꼽았다. 자동차 후방카메라 의무장착화 법안은 2016년 5월 1일과 2017년 5월1일 사이에는 신차의 10%,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5월 1일까지는 신차의 40%, 그 이후에는 모든 신차에 후방카메라를 의무 장착하게 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도 세코닉스는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코닉스의 휴대폰용 렌즈는 200만화소급의 저화소가 주력으로, 대부분 휴대폰 앞쪽에 장착된다(전방 카메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이 둔화되더라도 현재 전방용 카메라를 채택하지 않는 저가형 모델에도 전방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주식MRI 상위 1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세코닉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07위(상위 12%)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의 주요 제품에 8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장착이 늘어나 관련 부품 기업의 2011년 실적도 개선됐다. 주요 카메라 부품은 자동초점 조절장치(AFA, Auto Focus Actuator), 카메라 모듈, 이미지센서용 필터 등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S2, 노트, S3에는 모두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애플의 아이폰 4S에도 800만화소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이 10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에도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기업]
자화전자: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61%)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
하이소닉: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100%).
파트론: 카메라모듈 부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 공급.
캠시스: 카메라모듈 부품. 생산은 중국 법인에서 전담.
옵트론텍: 이미지센서용 IR필터, 블루필터 공급.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국내 1위(매출 비중 71%).
나노스: IR 필터 납품, 블루필터 갤럭시 S3 및 갤럭시 노트2 양산 승인 진행중
세코닉스: 갤럭시S3에 8M 카메라용 렌즈 납품
코렌: 갤럭시S3 카메라용 렌즈 납품
아이엠: DVD용 광픽업 세계 1위, VCM방식 엑추에이터 사업 진출
삼성전자 갤럭시S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S2, 노트, S3에는 모두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애플의 아이폰 4S에도 800만화소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이 10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에도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기업]
자화전자: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61%)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
하이소닉: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100%).
파트론: 카메라모듈 부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 공급.
캠시스: 카메라모듈 부품. 생산은 중국 법인에서 전담.
옵트론텍: 이미지센서용 IR필터, 블루필터 공급.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국내 1위(매출 비중 71%).
나노스: IR 필터 납품, 블루필터 갤럭시 S3 및 갤럭시 노트2 양산 승인 진행중
세코닉스: 갤럭시S3에 8M 카메라용 렌즈 납품
코렌: 갤럭시S3 카메라용 렌즈 납품
아이엠: DVD용 광픽업 세계 1위, VCM방식 엑추에이터 사업 진출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관련종목
주가 : 11월 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자화전자 | 10,450원 | ▼250원 (-2.3%) | 1,883 | 188 | 136 | 5.6 | 0.81 | 14.5% |
하이소닉 | 2,970원 | ▼65원 (-2.1%) | 146 | -24 | -36 | N/A | 1.39 | -27% |
파트론 | 8,650원 | ▲190원 (2.3%) | 3,709 | 404 | 313 | 5.5 | 1.59 | 28.9% |
캠시스 | 1,395원 | ▲10원 (0.7%) | 1,711 | 43 | 11 | 6.1 | 0.68 | 11.2% |
옵트론텍 | 3,845원 | 0원 (0%) | 340 | -61 | -110 | N/A | 0.87 | -9.7% |
하이비젼시스템 | 6,660원 | ▲60원 (0.9%) | 264 | 25 | 26 | 22.6 | 1.59 | 7% |
나노스 | 7,920원 | ▼20원 (-0.3%) | 832 | 27 | 3 | N/A | 1.64 | -1.6% |
세코닉스 | 15,000원 | 0원 (0%) | 1,081 | 102 | 81 | 6.4 | 1.00 | 15.6% |
코렌 | 3,660원 | 0원 (0%) | 452 | 4 | -5 | 9.2 | 0.79 | 8.6% |
아이엠 | 2,980원 | ▼30원 (-1%) | 650 | -21 | -25 | N/A | 0.93 | -8.9% |
* 기간 : 2014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세코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스마트 폰, 자동차용 렌즈 전문 기업으로 최근엔 삼성 갤럭시 빔 모델에 피코 프로젝터 탑재 |
---|---|
사업환경 | ▷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스마트폰 렌즈 시장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음 ▷ 블랙박스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렌즈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 |
경기변동 | 렌즈, 프로젝터 등 광학장비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임 |
주요제품 | ▷ 광학렌즈(제품): 스마트폰렌즈, 프로젝터, 차량용카메라용 등 (91%) - 스마트폰 렌즈(MU1271) 가격 추이 : '12년 878원 → '13년 862원 → '14년 2분기 850원 ▷ 광학렌즈(상품): 스마트폰 렌즈 등 (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경통 및 유리렌즈 (80%) - 유리(Glass) : 11년 1,825원 → 12년 1,789원 → 13년 1,712원 → 14년 2분기 1700원 ▷ 수지 (20%) - 수지류 : 11년 34,530원 → 12년 33,193원 → 13년 38,853원 → 14년 2분기 38,00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스마트폰 제조 업체 판매량 증가시 수혜 ▷ 현대모비스, GMDAT, TATA 대우 등 주요 자동차 업체 납품 물량 증가시 수혜 ▷ 블랙박스 도입 확산시 수혜 ▷ 피코 프로젝터 확산시 수혜 |
리스크 | ▷ 미상환 신주인수권 97만5165주(발행주식 수의 13%) - 행사가액 7691원, 행사가능기간 12.8.17~16.7.17 |
신규사업 | 초고화소급 렌즈 시설투자 및 중국 내수업체용 모델 개발로 영업 범위 확장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세코닉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2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코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세코닉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원희 | 본인 | 보통주 | 949,844 | 12.72 | 949,844 | 12.72 | - |
박종현 | 자 | 보통주 | 227,459 | 3.05 | 227,459 | 3.05 | - |
권혁대 | 등기임원 | 보통주 | 54,105 | 0.72 | 54,105 | 0.72 | - |
박은경 | 등기임원 | 보통주 | 245,258 | 3.28 | 245,258 | 3.28 | - |
최무길 | 등기임원 | 보통주 | 10,300 | 0.14 | 0 | 0.00 | - |
최정수 | 임원 | 보통주 | 966 | 0.01 | 966 | 0.01 | - |
황규환 | 임원 | 보통주 | 10,927 | 0.15 | 12,927 | 0.17 | - |
제갈창성 | 임원 | 보통주 | 65 | 0.00 | 65 | 0.00 | - |
한승민 | 임원 | 보통주 | 30 | 0.00 | 30 | 0.00 | - |
이희중 | 임원 | 보통주 | 4,412 | 0.06 | 4,412 | 0.06 | - |
계 | 보통주 | 1,503,366 | 20.13 | 1,495,066 | 20.01 | - | |
우선주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