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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포스코켐텍, 14만원 '벽' 돌파...원동력은?
염기성내화물 생산 업체인 포스코켐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은 전일 대비 4.7% 오른 14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12만원에서 13만원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13만5000원 대에 근접하더니, 이날 상승세로 단번에 14만원 벽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좁은 범위에서 지지부진한 사이 기관은 지난 2월 말부터 포스코켐텍 지분을 서서히 늘렸다. 지난 2월 26일부터 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이후 전일까지 총 3만2617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55% 규모다. 같은 기간 포스코켐텍의 일 평균 거래량은 5963주에 불과했다. 이날 이 시각 거래량은 3만1403주에 달한다.
포스코켐텍의 상승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의 영업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회성 비용으로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침상코크스 공장이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내년부터 생산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2차 전지 음극재 생산을 시작으로 흑연전극봉, 인조 흑연 등으로 생산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침상코크스란 탄소소재로 전극봉,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2차전지 전극재 소재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신규사업오르 고부가 케미칼 사업인 침상코크스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의 조강 생산량 감소 시 실적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8일 내놓은 POSCO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조강 생산량은 3770만톤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준이다. POSCO 측은 올 1분기부터 중국 철강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상했고, 중국 수요는 7억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과 건설업의 수출 및 수주 확대를 통해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지난 2월 5일 삼성증권은 올해 POSCO의 생산량 증가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화성품 판매와 생석회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켐텍은 종속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소재 2개의 기업과 중국 법인 1개가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는 생석회 및 경소백운석생산 및 판매하는 '피티.크라카타우 포스코 켐텍 캘서네이션(PT.KPCC, PT.Krakatau Posco ChemtechCalcination, 지분율 80%)'과 콜타르 부산물을 가공하는 '피티.크라카타우 포스켐 동서 케미칼(PT.KPDC, PT.Krakatau Pos-Chem Dong-Suh Chemical, 지분율 45%)'가 있다. 지난 2012년 1월 지분을 취득한 PT.KPCC의 지난해 매출액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전망한 올해 포스코켐텍의 연결 매출액은 1조408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91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켐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작년 연결 매출액은 1조3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19.3% 줄었고, 연결지배 순이익은 587억원으로 22.2% 감소했다. 지난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제 침체로 인한 철강 수요 감소와 중국 중심의 철강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90.1%로 전년 대비 1.9%P 높아졌다. 비용의 세부항목을 보면 지난해 재고자산 변동 금액은 65억원으로 전년도 (-)23억원보다 88억원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5.6%로 1.5%P 낮아졌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포스코켐텍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24%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올해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12만원에서 13만원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13만5000원 대에 근접하더니, 이날 상승세로 단번에 14만원 벽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좁은 범위에서 지지부진한 사이 기관은 지난 2월 말부터 포스코켐텍 지분을 서서히 늘렸다. 지난 2월 26일부터 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이후 전일까지 총 3만2617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0.55% 규모다. 같은 기간 포스코켐텍의 일 평균 거래량은 5963주에 불과했다. 이날 이 시각 거래량은 3만1403주에 달한다.
포스코켐텍의 상승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의 영업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회성 비용으로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침상코크스 공장이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내년부터 생산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2차 전지 음극재 생산을 시작으로 흑연전극봉, 인조 흑연 등으로 생산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침상코크스란 탄소소재로 전극봉,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2차전지 전극재 소재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신규사업오르 고부가 케미칼 사업인 침상코크스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의 조강 생산량 감소 시 실적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8일 내놓은 POSCO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조강 생산량은 3770만톤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준이다. POSCO 측은 올 1분기부터 중국 철강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상했고, 중국 수요는 7억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과 건설업의 수출 및 수주 확대를 통해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지난 2월 5일 삼성증권은 올해 POSCO의 생산량 증가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화성품 판매와 생석회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켐텍은 종속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소재 2개의 기업과 중국 법인 1개가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는 생석회 및 경소백운석생산 및 판매하는 '피티.크라카타우 포스코 켐텍 캘서네이션(PT.KPCC, PT.Krakatau Posco ChemtechCalcination, 지분율 80%)'과 콜타르 부산물을 가공하는 '피티.크라카타우 포스켐 동서 케미칼(PT.KPDC, PT.Krakatau Pos-Chem Dong-Suh Chemical, 지분율 45%)'가 있다. 지난 2012년 1월 지분을 취득한 PT.KPCC의 지난해 매출액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전망한 올해 포스코켐텍의 연결 매출액은 1조4083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91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켐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작년 연결 매출액은 1조3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19.3% 줄었고, 연결지배 순이익은 587억원으로 22.2% 감소했다. 지난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제 침체로 인한 철강 수요 감소와 중국 중심의 철강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90.1%로 전년 대비 1.9%P 높아졌다. 비용의 세부항목을 보면 지난해 재고자산 변동 금액은 65억원으로 전년도 (-)23억원보다 88억원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5.6%로 1.5%P 낮아졌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포스코켐텍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24%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포스코켐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14위(상위 12%)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높은 사업 독점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수익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밸류에이션 항목은 0점을 받았다. 이는 현재 PER(13.5배)이 최근 5년 평균 PER(11.1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내화물 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내화물이란 고온에서 용해가 안되고 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되는 세라믹스를 말한다.
내화물 제품을 크게 분류하면 그 형태(물리적 분류)에 의해 정형, 부정형 내화물로, 화학성분(화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구분된다.
내화물은 수요업체인 제철,제강 업체 시멘트 업체, 유리제작사 별로 요구하는 사양이 틀리고, 내화물 자체가 소모품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별 사양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제품이 들어가면 공급자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가 납품중이고, 현대제철에는 한국내화가 공급중이다. 동국제강에는 계열사인 동국알앤에스가 제공하고 있다. 철강사의 고로가 건설될 때는 정형과 부정형 내화물이, 고로가 가동되면 부정형 내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늘리면 내화물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도 함께 개선된다.
[공급처별 내화물 업체]
포스코: 포스코켐텍, 조선내화
현대제철: 한국내화
동국제강: 동국알앤에스
내화물 제품을 크게 분류하면 그 형태(물리적 분류)에 의해 정형, 부정형 내화물로, 화학성분(화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구분된다.
내화물은 수요업체인 제철,제강 업체 시멘트 업체, 유리제작사 별로 요구하는 사양이 틀리고, 내화물 자체가 소모품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별 사양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제품이 들어가면 공급자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가 납품중이고, 현대제철에는 한국내화가 공급중이다. 동국제강에는 계열사인 동국알앤에스가 제공하고 있다. 철강사의 고로가 건설될 때는 정형과 부정형 내화물이, 고로가 가동되면 부정형 내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늘리면 내화물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도 함께 개선된다.
[공급처별 내화물 업체]
포스코: 포스코켐텍, 조선내화
현대제철: 한국내화
동국제강: 동국알앤에스
[내화물 업체] 관련종목
주가 : 4월 23일 종가 기준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포스코켐텍 | 140,200원 | ▲6,400원 (4.8%) | 12,806 | 768 | 587 | 13.5 | 1.78 | 13.2% |
조선내화 | 92,400원 | ▲300원 (0.3%) | 4,917 | 290 | 397 | 9.3 | 0.64 | 6.9% |
한국내화 | 4,210원 | 0원 (0%) | 2,671 | 164 | 71 | 13.5 | 1.00 | 7.4% |
동국알앤에스 | 1,500원 | ▼10원 (-0.7%) | 1,087 | 38 | N/A | 10.9 | 0.37 | 3.4%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켐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포스코 계열(지분 60%)의 내화물 업체. 2차 전지 음극재, 석탄화학 사업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중. |
---|---|
사업환경 | ▷ 국내 내화물 시장은 내화물 업체와 수요처의 독점관계가 형성돼 신규 진입이 어려움 ▷ 현대제철은 한국내화, 동국제강은 동국알앤에스가 주로 공급 ▷ 주 고객사인 포스코는 중국발 공급과잉, 현대제철 고로 투자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014년 중국 철강 가격 회복과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 기대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큰 산업으로 조강 생산량, 시멘트 생산량의 직접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내화물: 철강,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는 소모품 (20%, 내수 가격 : 11년 124만원 → 12년 127만원 → 13년 135만원, 원/톤) ▷ 생석회: 철강 공정에서 불순물 제거 역할 (23%, 내수 가격 : 11년 10만6000원 → 12년 10만5000원 → 13년 12만원, 원/톤) ▷ 케미칼: 철강 제조의 부산물인 콜타르, 조경유 판매 (38%)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내수 가격 추이 |
원재료 | ▷ 석회석 (64%, 11년 2만2000원 → 12년 1만9800원 → 13년 1만9600원, 원/톤) ▷ 마그네시아 등 내화물 재료 (35%)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 고로 투자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포스코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음 ▷ 해외 자회사에 대한 채무보증 ▷ 소수 투자자에 지분이 집중됨( 포스코 60%, 국민연금 6.8%, 포항공대 5%) 기준일 : 2013년 12월 31일 |
신규사업 | ▷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한 침상코크스 사업 ▷ 2차전지 음극재(음극활 물질) 제조 ▷ 석탄화학 사업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포스코켐텍의 정보는 2014년 04월 2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포스코켐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포스코켐텍]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포스코 | 최대주주 | 보통주 | 3,544,200 | 60.0 | 3,544,200 | 60.0 | - |
포항공대 | 특수관계 | 보통주 | 295,350 | 5.0 | 295,350 | 5.0 | - |
계 | 보통주 | 3,839,550 | 65.0 | 3,839,550 | 65.0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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