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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진양화학, FTA 타결에 수출 탄력 받을까?
캐나다와 FTA 체결로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진양화학2,645원, ▼-90원, -3.29%이 주목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이에 대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PVC바닥재를 포함한 15개 품목을 수출유망상품으로 꼽았다.
'폴리염화비닐(PVC: Poly Vinyl Chloride)' 바닥재란 PVC와 페이스트 수지(Paste resin)가 주원료다. 여기에 안료, 안정제, 가소제 등의 첨가제를 배합해 만든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천연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국내 바닥재 시장은 현재 상장회사인 LG하우시스, KCC와 비상장사인 한화L&C의 과점 체제다. 여기에 중소형 업체인 진양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구조다. 바닥재 시장은 건축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닌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강화마루 등 대체재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진양화학과 KCC의 PVC바닥재 생산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진양화학이 성장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수출이다. 중국,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진양화학의 수출은 2010년 148억원에서 지난해 182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양화학 정진욱 대표는 지난해 26%였던 수출비중을 최대 4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진양화학은 신제품울 출시한 가운데 평균 판매 단가를 높여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702억원으로 2012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61% 늘었으며, 순이익은 35억1000만원으로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012년 4.9%에서 지난해 7.2%로 올랐다. 작년 3분기까지 PVC바닥재 평균 판매 가격은 m당 4523원으로 2012년에 비해 6.3% 올랐다. 같은 기간 매입비중의 83% 차지하는 원료 가격은 2.1% 오르는데 그쳤다.
올해 진양화학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전방산업인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데다 층간소음규제 강화 및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로 건축자재 및 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반영해 진양화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6배에서 8.7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3배에서 1.08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6%에서 12.4%로 올랐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이에 대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PVC바닥재를 포함한 15개 품목을 수출유망상품으로 꼽았다.
'폴리염화비닐(PVC: Poly Vinyl Chloride)' 바닥재란 PVC와 페이스트 수지(Paste resin)가 주원료다. 여기에 안료, 안정제, 가소제 등의 첨가제를 배합해 만든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천연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국내 바닥재 시장은 현재 상장회사인 LG하우시스, KCC와 비상장사인 한화L&C의 과점 체제다. 여기에 중소형 업체인 진양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구조다. 바닥재 시장은 건축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닌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강화마루 등 대체재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진양화학과 KCC의 PVC바닥재 생산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진양화학이 성장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수출이다. 중국,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진양화학의 수출은 2010년 148억원에서 지난해 182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양화학 정진욱 대표는 지난해 26%였던 수출비중을 최대 4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진양화학은 신제품울 출시한 가운데 평균 판매 단가를 높여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702억원으로 2012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61% 늘었으며, 순이익은 35억1000만원으로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012년 4.9%에서 지난해 7.2%로 올랐다. 작년 3분기까지 PVC바닥재 평균 판매 가격은 m당 4523원으로 2012년에 비해 6.3% 올랐다. 같은 기간 매입비중의 83% 차지하는 원료 가격은 2.1% 오르는데 그쳤다.
올해 진양화학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전방산업인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데다 층간소음규제 강화 및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로 건축자재 및 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반영해 진양화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6배에서 8.7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3배에서 1.08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6%에서 12.4%로 올랐다.
[진양화학]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PVC 바닥재 및 합성피혁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 건설업 마감재로서 이 분야의 수요가 큼 ▷ 경쟁 심화 및 시장 포화로 성장성 낮음 ▷ 친환경 제품들의 등장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 |
| 경기변동 | ▷ 건설 시장 경기에 민감 ▷ 신규 주택 건설 외에도 지속적인 인테리어용 교체수요 발생 |
| 주요제품 | ▷ 바닥재 : 경보행재, 가구용, 천막지용, 제화지용 등 (93%) (10년 3526원 → 11년 3974원 → 12년 4255원 → 13년 4371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 원재료 | ▷ 레진·가소제: 플리스틱의 기본 물질 (86%, 10년 킬로그램당 1127원 → 11년 1230원 → 12년 1239원 → 13년 1239원) ▷ 원단: 제품 내구성 강화 역할 (11%, 10년 미터당 641원 → 11년 745원 → 12년 885원 → 13년 917원) |
| 실적변수 | ▷ 국내 건설경기 호황시 수혜 ▷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 시 수혜 |
| 리스크 | ▷ 국내 건설경기 불황시 실적 감소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진양화학의 정보는 2013년 10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진양화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진양화학]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진양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7,843,740 | 65.36 | 7,843,740 | 65.36 | - |
| 계 | 보통주 | 7,843,740 | 65.36 | 7,843,740 | 65.36 |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
| 기 타 | 0 | 0.00 | 0 | 0.0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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