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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과 분석] 인천도시가스, 영업익↑ 순익↓...왜?
인천도시가스25,600원, ▲50원, 0.2%가 지난 2분기 매출이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수익성은 어떠할까.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4일 올해 2분기 매출이 14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33억원으로 80% 늘었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판관비율은 8.7%로 지난해 대비 1.4%p 낮아졌다.
2분기 매출 증가는 대량 공급처 추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2일 인천도시가스는 SK에너지 인천공장에 연료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연간 최소 1800만 제곱미터를 향후 5년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했고, 이의가 없을 경우 계약은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2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매출이다. 그 결과 인천도시가스의 수요 구성 중 19.5%(지난해 2분기)를 차지하고 있던 산업용 비중은 올해 2분기 24.3%로 높아졌다.
그러나 순이익은 12% 감소한 2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유중인 회원권에 4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고,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청라에너지의 손실 등 22억원이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본 사업과 무관한 영업외 손실에 해당한다. 청라에너지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집단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다. 인천도시가스는 롯데건설,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에 참여했다.
청라에너지는 초기 열 배관공사에 따른 대규모 투자비용과 낮은 가동률로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가동이 정상화 되고 공급세대가 늘면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도시가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청라에너지는 현재 김포 풍무지구, 인천 신현주공 재건축 단지, 청라국제도시 등에 열 공급을 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 해당 가구는 6만2600세대다. 지난해 2분기 4만9500세대에서 26% 늘어난 규모다.
▷ 인천 지역 도시가스 회사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983년 설립된 도시가스 회사다. 인천 지역에서 독점 공급권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다. 상장일은 2006년 11월 7일이다. 최대주주는 이종훈 회장으로 지분 41.17%를 보유하고 있다.
도시가스 업계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지역 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1개 사업자가 해당 권역을 독점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실적이 꾸준한 편이다. 다만 판로 확대가 어려워 성장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천도시가스는 신규 고객 확보(SK에너지 인천공장) 및 타법인 출자(청라에너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실적이 뒷받침 돼 매년 배당도 지급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배당금이 일정한 회사로 지난 2006년 상장 이후 매년 주당 1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기준 시가배당률은 5.7%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개장전 주가수익배수(PER)는 9.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4%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4일 올해 2분기 매출이 14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33억원으로 80% 늘었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판관비율은 8.7%로 지난해 대비 1.4%p 낮아졌다.
2분기 매출 증가는 대량 공급처 추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2일 인천도시가스는 SK에너지 인천공장에 연료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연간 최소 1800만 제곱미터를 향후 5년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했고, 이의가 없을 경우 계약은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2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매출이다. 그 결과 인천도시가스의 수요 구성 중 19.5%(지난해 2분기)를 차지하고 있던 산업용 비중은 올해 2분기 24.3%로 높아졌다.
그러나 순이익은 12% 감소한 2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유중인 회원권에 4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고,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청라에너지의 손실 등 22억원이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본 사업과 무관한 영업외 손실에 해당한다. 청라에너지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집단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다. 인천도시가스는 롯데건설,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에 참여했다.
청라에너지는 초기 열 배관공사에 따른 대규모 투자비용과 낮은 가동률로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가동이 정상화 되고 공급세대가 늘면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도시가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청라에너지는 현재 김포 풍무지구, 인천 신현주공 재건축 단지, 청라국제도시 등에 열 공급을 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 해당 가구는 6만2600세대다. 지난해 2분기 4만9500세대에서 26% 늘어난 규모다.
▷ 인천 지역 도시가스 회사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983년 설립된 도시가스 회사다. 인천 지역에서 독점 공급권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다. 상장일은 2006년 11월 7일이다. 최대주주는 이종훈 회장으로 지분 41.17%를 보유하고 있다.
도시가스 업계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지역 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1개 사업자가 해당 권역을 독점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실적이 꾸준한 편이다. 다만 판로 확대가 어려워 성장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천도시가스는 신규 고객 확보(SK에너지 인천공장) 및 타법인 출자(청라에너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실적이 뒷받침 돼 매년 배당도 지급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배당금이 일정한 회사로 지난 2006년 상장 이후 매년 주당 1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기준 시가배당률은 5.7%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개장전 주가수익배수(PER)는 9.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4%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국내 도시가스 산업은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요금 책정에 대한 통제를 받고 있다. 수요는 경기에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경기 호황과 불황에 따른 수요 변화가 크지 않다.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삼천리 | 121,500원 | ▼3,500원 (-2.8%) | 20,010 | 753 | 0 | 12.2 | 0.42 | 3.4% |
| 서울가스 | 108,000원 | ▼2,500원 (-2.3%) | 8,075 | 102 | 286 | 8.5 | 0.73 | 8.6% |
| 경동가스 | 86,200원 | ▲800원 (0.9%) | 8,402 | 195 | 186 | 7 | 0.66 | 9.4% |
| 예스코 | 37,650원 | ▲200원 (0.5%) | 5,393 | 49 | 64 | 8.7 | 0.39 | 4.5% |
| 부산가스 | 29,150원 | ▼300원 (-1%) | 4,355 | 230 | 190 | 8.5 | 0.77 | 9.1% |
| 인천도시가스 | 27,900원 | ▼50원 (-0.2%) | 2,949 | 25 | 43 | 9.6 | 0.85 | 8.8% |
| 경남에너지 | 6,460원 | ▲10원 (0.2%) | 2,799 | 62 | 57 | 9.5 | 0.69 | 7.3% |
| 지에스이 | 1,665원 | ▲10원 (0.6%) | 474 | 24 | 18 | 13 | 1.04 | 8% |
| 한국가스공사 | 59,700원 | ▲2,000원 (3.5%) | 200,652 | 9,827 | 0 | 19.4 | 0.54 | 2.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천도시가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인천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
|---|---|
| 사업환경 | ㅇ 에너지 다변화 정책,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가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도시가스 업체는 지역별로 독점 공급권 부여, 국내 33개 회사가 있음 |
| 경기변동 |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산업으로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ㅇ주택용: 취사, 난방용(매출 비중 59%) ㅇ산업용: 생산 활동(매출 비중 19%) ㅇ영업용: 소비성 업소(매출 비중 8.6%) |
| 원재료 | ㅇLNG(액화천연가스): 한국가스공사에서 매입 |
| 실적변수 | 동절기 판매비중이 높음, 정부의 지역난방 공급 정책시 수혜 |
| 리스크 | ㅇ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주택 건설이 줄어 성장성이 낮음 ㅇ 제품 판가를 해당지역 지자체에서 통제하고 있음 |
| 신규사업 | 청라지구,김포신도시,가정지구 및 루원시티 등에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추진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천도시가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인천도시가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이종훈 | 본인 | 보통주 | 1,646,946 | 41.17 | 1,646,946 | 41.17 | - |
| 이가원 | 임원 | 보통주 | 343,600 | 8.59 | 343,600 | 8.59 | - |
| 한성엘씨아이(주) | 계열사 | 보통주 | 560,000 | 14.00 | 560,000 | 14.00 | - |
| (재)인주문화재단 | 재단 | 보통주 | 197,200 | 4.93 | 197,200 | 4.93 | - |
| 박대용 | 임원 | 보통주 | 600 | 0.02 | 0 | 0.00 | 임원 퇴임 |
| 정진혁 | 임원 | 보통주 | 436 | 0.01 | 436 | 0.01 | - |
| 권혁용 | 임원 | 보통주 | 3,800 | 0.10 | 3,800 | 0.10 | - |
| 박재원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78 | 0.00 | 178 | 0.00 | - |
| 계 | 보통주 | 2,752,760 | 68.82 | 2,752,160 | 68.80 |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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