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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코나아이, 차입금 늘렸다...왜?
스마트카드 기업 코나아이14,160원, ▲60원, 0.43%가 차입금을 확대했다.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수요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재고를 늘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9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운영자금으로 쓰기 위해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6%에 해당한다. 이로써 금융기관 차입금은 228억원에서 428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시중 은행이 아닌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정금운전자금대출을 활용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한 특징이 있다.
코나아이는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 수혜주로 분류된다. 중국 5대 은행 중 4개 은행에서 공급자격을 인증받고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가 2015년까지 신용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640만장 수준의 스마트카드는 향후 23억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중국 은행은 스마트카드 납품 업체로 3개 벤더를 선정해 코나아이의 납품 물량도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에 확보한 운영자금으로 코나아이는 납품 물량에 대비해 재고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최소 23억개의 신용카드 교체가 이뤄질 예정으로 이에 대비한 칩 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나아이의 재고자산은 장부가액 기준 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3억원 대비 증가했다. 전기 351억원과 비교해도 2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코나아이의 현금회전일수는 1분기 말 기준 158일을 기록하고 있다. 즉, 원재료 구입부터 제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기까지 5개월 가량은 내부 자금이 사용된다는 의미다.
▷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를 IC칩에 내장해 스마트카드 완제품을 만든다. 국내 두 곳의 공장을 두고 있는데 진천공장(코나엠)은 100% 자회사이며, 김포공장(코나씨)은 코나씨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씨엠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연간 총 생산능력은 6900만장에 달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스마트카드 완제품 57%, COB(칩 운영체제를 내장한 칩) 40%다. 이외 수수료 등으로 나머지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금융카드 부문에서 70%, 통신부문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코나아이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케이씨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의 일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일로 예정돼 있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1%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9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운영자금으로 쓰기 위해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6%에 해당한다. 이로써 금융기관 차입금은 228억원에서 428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시중 은행이 아닌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정금운전자금대출을 활용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한 특징이 있다.
코나아이는 중국 스마트카드 교체 수혜주로 분류된다. 중국 5대 은행 중 4개 은행에서 공급자격을 인증받고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가 2015년까지 신용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640만장 수준의 스마트카드는 향후 23억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중국 은행은 스마트카드 납품 업체로 3개 벤더를 선정해 코나아이의 납품 물량도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에 확보한 운영자금으로 코나아이는 납품 물량에 대비해 재고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최소 23억개의 신용카드 교체가 이뤄질 예정으로 이에 대비한 칩 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나아이의 재고자산은 장부가액 기준 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3억원 대비 증가했다. 전기 351억원과 비교해도 2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코나아이의 현금회전일수는 1분기 말 기준 158일을 기록하고 있다. 즉, 원재료 구입부터 제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기까지 5개월 가량은 내부 자금이 사용된다는 의미다.
▷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를 IC칩에 내장해 스마트카드 완제품을 만든다. 국내 두 곳의 공장을 두고 있는데 진천공장(코나엠)은 100% 자회사이며, 김포공장(코나씨)은 코나씨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씨엠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연간 총 생산능력은 6900만장에 달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스마트카드 완제품 57%, COB(칩 운영체제를 내장한 칩) 40%다. 이외 수수료 등으로 나머지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금융카드 부문에서 70%, 통신부문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코나아이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케이씨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의 일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일로 예정돼 있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코나아이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83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모두 과거 5년 평균치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점수는 받지 못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카드란 반도체 직접회로(IC)를 내장해 특정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카드다. IC카드, IC 칩 카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종전 마그네틱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이너렉스(비상장):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옴니시스템 카드 제조사업부 인수(2012.6.26)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이너렉스(비상장):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옴니시스템 카드 제조사업부 인수(2012.6.26)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아이씨케이 | 2,620원 | ▼5원 (-0.2%) | 99 | 8 | 8 | 7.3 | 1.06 | 14.7% |
코나아이 | 39,250원 | ▼50원 (-0.1%) | 399 | 75 | 77 | 18.5 | 3.26 | 17.6% |
유비벨록스 | 23,350원 | 0원 (0%) | 162 | 11 | 6 | 20.8 | 1.99 | 9.6% |
솔라시아 | 6,320원 | ▲100원 (1.6%) | 120 | 25 | 0 | 20.4 | 1.62 | 7.9% |
이루온 | 1,935원 | ▲20원 (1%) | 58 | 3 | 22 | N/A | 1.03 | -7% |
바이오스마트 | 2,575원 | ▲25원 (1%) | 81 | 13 | 13 | 9.9 | 0.77 | 7.7%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나아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스마트카드 IC카드 제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업체 |
---|---|
사업환경 | ㅇ정부는 2012년 9월까지 마그네틱카드에서 스마트카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ㅇ2013년부터 전자주민증 도입에 따라 스마트카드 수요 늘어날 전망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도입으로 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 확대될 전망 |
경기변동 | ㅇ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ㅇ스마트카드: 전자화폐, 교통, 유통,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매출 비중 72%) ㅇ칩온보드(COB): 스마트카드 제작용 (매출 비중 24%) ㅇ수수료: 증권사의 스마트카드 즉시발급 시스템 수수료 (매출 비중 3%) |
원재료 | ㅇ칩온보드(COB1): 카드생산 (매입 비중 14%) ㅇ칩온보드(COB2): 카드생산 (매입 비중 22%) ㅇ칩온보드(COB3): 카드생산 (매입 비중 14%) ㅇ기타: (매입 비중 49%) |
실적변수 |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보급 확산시 수혜 ㅇ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ㅇ신용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ㅇ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222만974주 있음. (행사가액: 5회 1만5241원, 4회 1만742원 / 행사기간: ~2016년 2월 28일, ~2014년 6월 25일까지) |
신규사업 | ㅇ모바일 대용량 USIM카드 개발 ㅇNFC 스마트카드 플랫폼 개발 ㅇ모바일 결제 서비스용 프로그램 개발 ㅇ대용량 스마트 SD카드 개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나아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나아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조정일 | 본인 | 보통주 | 2,501,929 | 26.69 | 2,501,929 | 25.59 | - |
신윤선 | 임원 | 보통주 | 830 | 0.00 | 830 | 0.00 | - |
계 | 보통주 | 2,502,759 | 26.69 | 2,502,759 | 25.60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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