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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컴투스,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컴투스45,050원, ▲2,350원, 5.5%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컴투스는 작년 3월 1만7750원에서 10월까지 7만6000원으로 328%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며 컴투스는 현재 52주 최고가 대비 42% 하락한 4만37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의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컴투스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는 게임빌과 함께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다. 1998년 외환위기때 설립돼 게임 대행판매, DDR 발판 제조 등으로 수익을 내던 작은 게임사 였으나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고속 성장했다. 대표작인 '미니게임천국' 등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아이폰 출시 이후 애플의 앱스토어 성공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이 열리자 '홈런배틀 3D' 등 인기작을 세계 시장에 내놓으며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사로 성장했다.
모바일게임의 평균 개발기간은 7개월로 온라인게임 평균 개발기간 27개월에 비해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대신 게임 평균 수명이 10개월로 짧은편이다. 따라서 대형 히트작 보다 지속적인 개발 능력이 중요하다. 뛰어난 신규 게임에 의해 언제든지 순위가 빠르게 바뀔수 있는게 모바일 게임산업의 단점이다.
컴투스는 수출 비중이 65%로 국내 내수시장보다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에 게임을 등록하는 구조로 소규모 마케팅으로도 게임을 판매할 수 있어 수출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게 장점이다.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매출확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6억원 대비 8배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는 모바일 게임에도 셧다운제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셧다운제는 만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게임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다. 모바일 게임회사들은 향후 게임산업 규제가 더 강화될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대신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연령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 대형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외국인 투자자는 작년 11월부터 컴투스의 지분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컴투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 11월 20.5% 에서 올해 1월 15일에 15% 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6일부터 컴투스 주식을 거래일 기준으로 5일 연속 순매수했다. 컴투스의 외국인 지분율도 15.7%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컴투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43위(상위 8%)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엔씨소프트 | 150,500원 | ▲5,000원 (3.4%) | 3,455 | 800 | 753 | 64.3 | 3.19 | 5% |
JCE | 15,750원 | ▲50원 (0.3%) | 498 | 94 | 78 | 20 | 2.51 | 12.6% |
위메이드 | 39,050원 | ▲750원 (2%) | 616 | 110 | 113 | 73.6 | 2.26 | 3.1% |
액토즈소프트 | 53,000원 | ▲100원 (0.2%) | 630 | 171 | 138 | 40.6 | 5.05 | 12.4% |
네오위즈게임즈 | 22,250원 | ▲350원 (1.6%) | 4,645 | 1,064 | 799 | 5.6 | 1.53 | 27.4% |
게임하이 | 7,180원 | ▲190원 (2.7%) | 405 | 242 | 198 | 15.1 | 3.09 | 20.5% |
드래곤플라이 | 12,900원 | 0원 (0%) | 267 | 26 | 17 | N/A | 2.20 | -0.4% |
게임빌 | 101,800원 | ▲2,200원 (2.2%) | 378 | 164 | 146 | 25.4 | 6.55 | 25.8% |
컴투스 | 43,850원 | ▲2,500원 (6%) | 441 | 125 | 175 | 22.3 | 4.67 | 20.9% |
소프트맥스 | 11,200원 | ▲450원 (4.2%) | 42 | 24 | 22 | 26.8 | 2.72 | 10.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컴투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
---|---|
사업환경 | ㅇ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ㅇ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풍부한 게임 공급, 4G 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 전망 ㅇ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개발력이 높음 |
경기변동 | ㅇ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ㅇ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모바일 게임 : 타이니팜, 미니게임천국, Homerun Battle 3D 등 (매출 비중 94%)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ㅇ 게임 흥행시 수혜 ㅇ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ㅇ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계절적인 영향이 나타남.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함 |
리스크 | ㅇ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ㅇ 경쟁 심화 중 ㅇ 흥행 기간이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짧음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컴투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컴투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영일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1,300,880 | 12.9 | 1,300,880 | 12.9 | - |
박지영 | 배우자 및 대표이사 | 보통주 | 646,465 | 6.4 | 646,465 | 6.4 | - |
박병근 | 처남 | 보통주 | 77,403 | 0.8 | 76,403 | 0.8 | 장내매도 |
이원근 | 제 | 보통주 | 44,499 | 0.4 | 39,499 | 0.4 | 장내매도 |
김강호 | 동서 | 보통주 | 41,829 | 0.4 | 41,829 | 0.4 | - |
박평영 | 장인 | 보통주 | 24,691 | 0.2 | 24,691 | 0.2 | - |
이성기 | 부 | 보통주 | 15,000 | 0.2 | 15,000 | 0.2 | - |
최백용 | 임원 | 보통주 | 10,500 | 0.1 | 22,100 | 0.2 | 스톡옵션 행사 |
계 | 보통주 | 2,161,267 | 21.4 | 2,172,867 | 21.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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