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신세계푸드 3%↑...내년을 기대해?

신세계푸드32,800원, ▲900원, 2.82%가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3.3%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이 회사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순이익도 14% 줄어든 69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클럽하우스 철수에 따른 외형감소 및 단체급식 부문의 매출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업계에선 신세계푸드의 중장기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다. 매출 성장을 이끌 분야는 식자재 유통이다. 현재 급식시장은 포화 상태인 반면 식자재 유통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고품질 식자재의 수요 늘고 있고, 비용 효율화로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 계열의 삭자재 유통업체다.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신세계 계열사들에게 과일류, 수산물 등의 신선 식품과 다양한 가공 식품을 납품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조선호텔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에 들어가는 신세계푸드의 신선식품 비중은 5% 미만으로 업계에선 향후 20~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이마트의 추가 출점 없이도 신세계푸드는 상당 기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매입, 해외소싱, 농수축산, 식품생산가공, 보관물류, 영업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수직 계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석식품 부문은 물론 외식부문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식사업도 기본적으로 식자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직계열화는 안정적인 식자재 조달을 가능케 한다. 회사 측은 내년에 '푸드홀' 및 '쟈니로켓'의 점포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3일 충북 음성 공장을 1차 오픈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엔 월 12만 박스의 생과일을 숙성할 수 있는 후숙센터와 과일을 손질해 재포장하는 소분센터 등이 들어섰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8월경 2차 오픈을 통해 물류와 HMR(가정 대체식) 가공 라인이 증설될 계획이다.

증권가에선 신세계푸드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7356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30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 8303억원, 영업이익 461억원, 순이익 356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2012년 예상 주가수익배수(PER)는 12.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다. 2013년 예상 PER은 10.4배, ROE는 16.2%다.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유통을 비롯해 단체급식과 외식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각각 53%, 38%, 8%다. 최대주주는 이마트61,900원, ▼-700원, -1.12%로 9월 말 기준 지분 52.0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큰 손들은 최근 신세계푸드를 매도하고 있다. JF에셋(JF Asset Management Limited)은 지난달 9일 신세계푸드 지분을 1.26%P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지분율이 종전 5.81%에서 4.44%로 줄었다. 처분단가는 10만원에서 12만원 사이다. 지난달 8일과 1일에는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각각 지분을 1.43%P, 1.61%P씩 줄였다고 밝혔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신세계푸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34위(상위 3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과 현금 창출력은 각각 0점, 1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밸류에이션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13배로 5년 평균치인 10배를 넘어선 점, 현금 창출력은 영업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고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식자재 가공 및 유통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안정성을 갖춘 고품질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기업들은 할인점, 백화점(개인고객 상대), 급식(단체고객 상대)로 들어가는 식자재들을 가공·유통하기 시작했다.

중소업체가 난립해있던 시장에 대기업들이 진입함으로써 신규 매출과 함께 기존 계열사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자재 가공 및 유통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CJ프레시웨이 38,150 ▲300 (0.8%) 12,977 168 82 28 2.94 10.5%
현대그린푸드 17,900 0 (0%) 8,745 432 423 16.1 1.35 8.4%
신세계푸드 109,000 ▲3,500 (3.3%) 5,467 273 213 12.7 1.85 14.7%
롯데삼강 673,000 ▼7,000 (-1%) 7,577 546 566 15.6 1.53 9.8%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신세계푸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신세계 계열의 식자재가공 및 유통 업체(급식, 외식업 포함)
사업환경 ㅇ 식자재유통: 고품질 식자재 수요 증가로 신뢰도 높은 대기업군 진출
ㅇ 단체급식: 포화 상태
ㅇ 외식: 웰빙 푸드로의 트렌드 변화
경기변동 ㅇ 식자재유통: 경기변동에 중립적,
ㅇ 급식: 경기 방어적
ㅇ 외식: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주요제품 ㅇ 식자재유통: 바나나, 호주산쇠고기 등 (매출 비중 47%)
ㅇ 단체급식: 구내식당 (매출 비중 41%)
ㅇ 외식: 보노보노외 (매출 비중9%)
원재료 특정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ㅇ 식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므로 환율 하락 시 수혜
ㅇ 이마트 등 계열사 유통망 호황에 수혜
리스크 정부에서 대기업 급식사업 확장 제재
신규사업 식품유통부문은 치키타 바나나, 파인애플 등 해외유명식품브랜드의 국내 독점 공급권 확보할 계획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세계푸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5,467 6,982 6,187 4,959
영업이익(보고서) 273 393 401 328
영업이익률(%) 5% 5.6% 6.5% 6.6%
영업이익(K-GAAP) 272 397 401 328
영업이익률(%) 5% 5.7% 6.5% 6.6%
순이익(지배) 213 313 289 244
순이익률(%) 3.9% 4.5% 4.7% 4.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66
이시각 PBR 1.85
이시각 ROE 14.66%
5년평균 PER 9.87
5년평균 PBR 1.80
5년평균 ROE 18.40%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신세계푸드]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이마트계열회사보통주1,785,28552.071,785,28552.07-
최병렬특수관계인보통주3,9340.113,9340.11-
정일채특수관계인보통주2000.002000.00-
이돈형특수관계인보통주6740.006740.00-
보통주1,790,09352.211,790,09352.21-
기 타1,790,09352.211,790,09352.21-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