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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코스맥스, 최고가...미니분석 후 +90%

12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가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약 0.8% 하락한 가운데 코스맥스는 장중 4만5000원으로 이틀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종가는 최고가 대비 1.2% 내린 4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24일 아이투자는 이 회사는 '미니분석'을 통해 소개했다. (바로가기 ☞[미니분석] 코스맥스, 사상 최고가…왜?) 한국콜마와 함께 국내 시장 절반을 과점하고 있는 화장품 ODM 업체로 중저가 브랜드샵 시장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을 지속한 것에 주목했다. 코스맥스 매출액은 2007년부터 연평균 25% 늘어 지난해 17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연평균 39% 늘어 지난해 86억원을, 순손실은 2008년 16억원으로 흑자전환 후 지난해 이보다 618% 늘어난 11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증권가에서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중국 현지 법인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상해에 법인을 설립한 후(코스맥스차이나) 2008년부터 현지 공장을 가동했다. 현재 코스맥스차이나 매출에서 중국 화장품업체가 80%를 차지할 만큼 현지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08억원으로 전년보다 60% 늘고, 순이익은 34억5900만원으로 260% 늘었다.

미니분석 후 주가상승률은 90%로 같은 기간 7% 오른 코스피 지수를 83%포인트 초과했다.

   

한편, 적극적인 성장 전략 추진에 따른 높은 부채 비율은 유의할 점으로 언급했다. 코스맥스의 부채비율은 중국법인과 유형자산 투자가 집중된 2006년부터 140%에서 200%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2%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상이면 재무구조가 위험한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이자보상배율이 3.8배이고, 현금회전일수(매출채권 회전일수 + 재고자산 회전일수 - 매입채무 회전일수)가 42일로 양호하기 때문에 현재 이자 상환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아이투자는 이자보상배율 2배 이상 및 현금회전일수 120일 이하를 안전한 재무구조의 조건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자체 브랜드 없이 화장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ODM (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기업이다. ODM 기업은 자체 개발한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이를 통해 생산하지만,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은 고객의 주문을 받아 단순 생산만 담당한다. 코스맥스는 OEM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전체 매출에서 ODM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EM/ODM 업체수는 전국적으로 300여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코스맥스와 한국콜마54,100원, ▲1,000원, 1.88%가 시장의 50% 과점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25%...현금 창출력, 밸류에이션 매력 '아쉬워'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코스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24위(상위 2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금 창출력 점수가 2점으로 낮다. 이는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고, 잉여현금흐름비율이 7% 미만인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밸류에이션도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분기 연화산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31배로 5년 평균보다 20% 이상 할증돼 거래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화장품 OEM,ODM 업체] 이슈와 수혜주

화장품 ODM,OEM 업체들은 화장품 완성 업계의 중국발 호조 등에 힘입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완성품 업체들은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여력을 집중하려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생산부문은 ODM,OEM 업체가 맡는 경향이 가속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ODM,OEM 업체들은 중국과 가깝고 중국법인을 설립해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국내외 메이저 제약, 화장품 회사들이 물량을 대거 맡기고 있으며 ODM,OEM 업체들은 이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화장품 OEM,ODM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한국콜마 14,800 ▲950 (6.9%) 940 48 36 22.6 3.22 14.3%
코스맥스 44,100 ▲1,100 (2.6%) 1,109 84 78 30.5 8.40 27.5%
한국화장품제조 4,700 ▼15 (-0.3%) 165 -9 -26 N/A 0.68 -24.9%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스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ODM 시장 양분
사업환경 ㅇ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국내외 21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
ㅇ 2011년 기준 4년 연속 매출액 20% 성장
ㅇ 2004년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는 연평균 50%의 성장세를 보임
경기변동 화장품은 국민소득/소비지출 규모에 매우 민감
주요제품 ㅇ 화장품 기초제품류 (매출 비중 34%)
ㅇ 화장품 색조제품류 (매출 비중 31%)
ㅇ 건강기능 식품 (매출 비중 15%)
원재료 ㅇ 화장품 원재료 (매입 비중 70%)
ㅇ 건강기능 식품 원재료 (매입 비중 21%)
실적변수 ㅇ 백화점, 가두매장의 화장품 판매량 증가시 수혜
ㅇ 중국사업이 성장동력
리스크 부채비율 195%, 유동비율 98% (2012. 1Q)
신규사업 2011년 3분기 까지 중국 광둥성에 생산공장 완공 예정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스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109 1,769 1,555 1,277
영업이익(보고서) 84 86 91 68
영업이익률(%) 7.6% 4.9% 5.9% 5.3%
영업이익(K-GAAP) 84 86 91 68
영업이익률(%) 7.6% 4.9% 5.9% 5.3%
순이익(지배) 78 65 89 66
순이익률(%) 7% 3.7% 5.7% 5.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0.52
이시각 PBR 8.40
이시각 ROE 27.53%
5년평균 PER 13.89
5년평균 PBR 2.27
5년평균 ROE 12.4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스맥스]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이경수 본인 보통주 1,785,850 13.1 1,785,850 13.1 -
서성석 임원 보통주 1,082,190 8.0 1,082,190 8.0 -
이병만 친인척 보통주 149,708 1.1 149,708 1.1 -
이병주 친인척 보통주 146,608 1.1 146,608 1.1 -
최 경 계열사임원 보통주 33,239 0.2 33,239 0.2 -
보통주 3,197,595 23.5 3,197,595 23.5 -
우선주 - - - - -
기 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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