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인터로조 3%↑, 신고가 경신...누구의 힘?

인터로조가 신고가를 달성해 관심을 끈다. 장중 5.3% 오른 1만5000원을 기록하며 종전 신고가인 1만4750원(지난 4일)을 넘어섰다. 14일 오전 12시 56분 현재는 3.5%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을 이끈 주역은 외국인이다. 지난 7일부터 금일까지 6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량은 15만4000주로 전체 거래량의 22% 수준이다.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인터로조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7월 4일 일본 테크노 메디컬(Techno medical)사와 총 53억원 규모(1200만개)의 렌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3년 7월 31일까지다.

 

업계에선 일본 후생성 허가가 예상되는 3분기부터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후생성은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으로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회사는 내년까지 일본업체 2개 이상을 고객사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2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매출액은 77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26억2400만원, 순이익은 7% 증가한 20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2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순이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한편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19배와 3.6배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효율·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며, PER과 PBR은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지표 산정 시 이용한 순이익은 자회사들의 이익을 더한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으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이다.

 

 

▷ 국내 대표 콘택트렌즈 전문업체...연평균 30%씩 성장!

 

인터로조24,900원, 0원, 0%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다. 수요처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소프트렌즈 37%, 컬러렌즈 39%, 원데이렌즈 23%다. 렌즈는 반복 구매제 성격이 있지만 종류별로 수명이 다르다. 하드렌즈는 2년에서 3년, 소프트렌즈는 6개월에서 1년, 원데이렌즈는 하루에서 1주일 정도의 사이클을 갖는다.

 

각 폼목이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에서의 컬러렌즈 주문이 증가해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수출 비중은 80% 수준으로 48개국의 120여개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약 55%가 선진국으로, 나머지가 신흥국으로 납품된다.

 

세계적인 콘텍트렌즈 기술잡지인 콘택트렌즈 스팩트럼(Contact Lens Spectrum)에 따르면 콘택트렌즈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7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 중 인터로조의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미미하다. 그러나 세계 시장 성장률인 7%에 비해 인터로조의 최근 2년간 매출의 평균 성장률은 30%대로 고성장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나머지 세계 시장점유율은 존슨앤존슨(40%), 시바비젼(18%), 쿠퍼비젼(14%), 바슈롬(12%) 등 메이저 4개사가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터로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30% 수준이다.
 

 



[인터로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회사
사업환경 ㅇ생활 양식 변화, 미용 목적 등에 의해 콘택트렌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ㅇ콘텍트렌즈의 주 매출처는 국내 7300여 안경원임
경기변동 콘택트렌즈는 지속적인 교체구매가 수반되는 기초소비재기에 경기변동에 둔감함
주요제품 ㅇ컬러렌즈 (매출 비중 39%)
ㅇ소프트렌드 (매출 비중 37%)
ㅇ원데이렌즈 (매출 비중 24%)
원재료 ㅇHEMA : 렌즈 재료인 수지 (매입 비중 51%)
ㅇ알루미늄 리드지 (매입 비중 17%)
실적변수 중국 등 신흥국 산업발전에 따른 시력악화 인구 증가로 수혜 기대, 환율 상승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터로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55 245 176 141
영업이익(보고서) 53 84 65 64
영업이익률(%) 34.2% 34.3% 36.9% 45.4%
영업이익(K-GAAP) 54 85 65 64
영업이익률(%) 34.8% 34.7% 36.9% 45.4%
순이익(지배) 46 68 55 53
순이익률(%) 29.7% 27.8% 31.3% 37.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8.99
이시각 PBR 3.58
이시각 ROE 18.85%
5년평균 PER 9.47
5년평균 PBR 1.71
5년평균 ROE 18.21%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터로조]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노시철 본인 보통주 1,607,580 30.05 1,607,580 30.05 -
이성춘 등기임원 보통주 362,376 6.77 362,376 6.77 -
노우탁 자녀 보통주 137,160 2.56 137,160 2.56 -
노윤희 자녀 보통주 129,960 2.43 129,960 2.43 -
스테판
앨런 던
고문 보통주 33,696 0.63 33,696 0.63 -
이웅영 등기임원 보통주 2,294 0.04 2,294 0.04 -
보통주 2,273,066 42.49 2,273,066 42.49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