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종 성장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 반도체업종 성장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 기준은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주 중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5~30%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PER이 3.7배~6.8배 사이에 해당됐다. 연결 지배지분 또는 지분법이 적용된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이 가운데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의 PER이 3.7배로 반도체업종 성장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28.8%, PBR은 1.07배다.

유니테스트 외 엑사이엔씨738원, ▼-1원, -0.14%, GST14,780원, ▲50원, 0.34%, 에스티아이16,090원, ▼-30원, -0.19%, 마이크로컨텍솔4,795원, ▲20원, 0.42%, 유니퀘스트5,210원, ▲160원, 3.17%, ISC52,900원, ▲2,900원, 5.8%, 프로텍24,800원, ▲400원, 1.64%, 테스14,820원, ▲230원, 1.58%, AST젯텍이 10선에 포함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10선 가운데 유니퀘스트를 제외한 9종목을 순매수했다. 유니테스트의 지분증가율이 0.21%P로 가장 높았다.

한편 아이투자는 사업보고서 주석에 기재된 지분법 적용 데이터를 근거로 자회사 실적이 포함된 기업의 실제 순이익을 계산한다.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회사들의 PER이 높게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른 투자지표 적용은 아이투자가 국내 최초다.

아래 리스트는 성장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5~30%)와 PBR(2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