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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WISCOM, 합성수지 국내 1위 업체
▷ PVC컴파운드 국내 1위 업체
WISCOM은 지난 1978년 우신산업으로 설립된 합성수지 제조업체다. 상장은 1996년 이뤄졌고, 지난 2000년 제품명이던 위스컴(WISCO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제품인 합성수지는 폴리염화비닐(PVC) 컴파운드라고도 불리며, 생활 속에서는 '비닐'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주로 전선의 피복재료, 통신용 및 자동차용 케이블 코팅재료, 건축용 자재, 호스 등으로 사용된다.
원재료는 PVC이며 석유화학산업에서 추출되는 기초 원료로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소재다. 주로 국내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한화케미칼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WISCOM은 LG화학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제품의 위탁 생산도 하고 있어 타 업체 대비 안정적인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다.
PVC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 70여개 가 있으며, 이 회사는 지난해 판매량 기준 27.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TSC로 21.2%, 3위는 파운텍으로 13.3%를 기록했다. 상위 3개사 전체 시장의 약 60%를 과점하는 구조다. 주요 납품처는 전선업계다. 따라서 전선 케이블의 수요가 늘어나면 수혜다.
▷ 최근 5년간 연평균 이익 성장 6%
WISCOM은 전선업계로 주로 납품되는 PVC컴파운드와 기타 합성수지, 그리고 LG화학의 임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지난 2006년 1147억원에서 지난해 1709억원으로 연평균 8.2% 가량 늘었다.
반면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전방산업인 전선 업황 부진 등이 반영돼 수익성은 이에 못미쳤다. 순이익은 지난 2006년 67억원에서 지난해 93억원으로 연평균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은 87.8%에서 90.8%로 3%P 상승했다.
▷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6% 이상 배당
다만 이익의 변동이 심하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점은 특징적이다. 지난 2008~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친 가운데서도 각각 93억원, 1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같은 안정적 수익이 바탕이 돼 매년 배당을 지급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002년 이후 시가배당률은 6%를 상회했다.
WISCOM 홈페이지의 경영철학에 따르면 주주이익 극대화가 주요 목표다. 실제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50.44%를 보유하고 있어 주주이익과 오너의 이익이 크게 다르지 않다. 매년 순이익의 50% 가량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이익잉여금으로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또한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으로 나뉘어 매년 두 차례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7월 중간배당으로 1주당 100원을 지급했는데 시가배당률 2.4%에 해당한다.
▷ 순자산 '우상향', 부채비율 13%
이익잉여금이 쌓이는 덕분에 주당 순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06년 6082원에서 지난해 7669원으로 증가했다. 만약 같은기간 동안 주가의 변동이 없었다면 PBR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다.
WISCOM은 재무 안전성이 높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를 유지했고, 신규사업 및 대규모 투자활동 없이 내부에 유보한 결과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3%, 유동비율은 675%를 기록했다. 차입금 비중은 0.2%로 미미하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이상, 차입금 비중 10% 미만인 경우 재무 안전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 회사는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WISCOM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전력 케이블 수요 창출과, IT산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 케이블 수요 증가로 컴파운드 시장이 지금까지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향후 반도체, 의료, 선박 등 새로운 시장 창출과 고급 건축용 내장재, 자동차용 내장재 등 고부가제품 시장 성장에 따라 향후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아직까지 신규사업 추진 계획은 없다.
▷ 주식MRI 상위 21%...PER 7배 수준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WISCOM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57위(상위 21%)를 차지했다.
주식MRI를 보면 이 회사의 강점과 약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현금 창출력과 재무 안전성 점수는 높았다. 반면 수익 성장성, 사업 독점력 점수는 각각 5점 만점에 2점으로 다소 낮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6%,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됐다.
밸류에이션 점수도 2점을 받았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7.06배로 최근 5년 평균 7.2배와 비슷한 수준인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고배당 기업] 이슈와 수혜주
고배당은 주가 하락의 안전판으로 작용한다. 배당금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때 주가가 하락할수록 시가배당률이 높아져 은행예금보다 유리한 투자처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일관된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매년 일정한 배당금을 지급
2) 매년 배당성향을 일정하게 유지
배당성향은 그해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지급한 비율이다. 배당성향이 50%라면 그해 순이익의 절반을 배당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기업의 배당성향이 일정하다면 매년 지급받는 배당금도 늘어난다.
배당 투자전략 중 하나로 '다우의 개' 투자법이 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시가배당률 상위 10개 종목을 사서 1년간 보유하는 전략이다. 1957년~2003년까지 추적 결과 다우지수 연평균 상승률인 11%를 3%p 능가하는 연평균 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1년 고배당률 상위 20선]
덕양산업 27.5% 진양폴리 11.4% C&S자산관리 10.9% 진양산업 8.3% 한국기업평가 9% 인터엠 8.7% 전파기지국 8.3% KPX생명과학 7.9% WISCOM 7.6%
삼화페인트 7.1% SK텔레콤 6.6% 정상제이엘에스 6.7% 노루페인트 6.7%
경농 6.6% 코리아에스이 6.7% 우리파이낸셜 6.8% TJ미디어 6.5% 듀오백코리아 6.4% 푸른저축은행 6.3% 진양홀딩스 6.3%
[고배당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덕양산업 | 14,550원 | ▲50원 (0.3%) | 4,662 | 14 | 23 | 6.8 | 0.87 | 12.7% |
진양폴리 | 1,760원 | 0원 (0%) | 111 | 11 | 8 | 12.2 | 1.06 | 8.7% |
C&S자산관리 | 4,200원 | ▼15원 (-0.4%) | 546 | 119 | 97 | 3.8 | 1.12 | 29.4% |
인터엠 | 1,880원 | ▲5원 (0.3%) | 481 | -2 | -9 | 82.1 | 0.50 | 0.6% |
전파기지국 | 8,500원 | ▲90원 (1.1%) | 888 | 70 | 41 | 11.1 | 0.89 | 8% |
KPX생명과학 | 2,980원 | ▲20원 (0.7%) | 226 | 8 | 10 | 16.1 | 0.73 | 4.5% |
WISCOM | 4,205원 | ▲25원 (0.6%) | 809 | 44 | 40 | 7.1 | 0.55 | 7.8% |
삼화페인트 | 4,250원 | ▲20원 (0.5%) | 2,088 | 115 | 79 | 5.9 | 0.44 | 7.5% |
SK텔레콤 | 150,000원 | 0원 (0%) | 60,760 | 8,033 | 5,763 | 11.5 | 1.06 | 9.2% |
정상제이엘에스 | 5,910원 | 0원 (0%) | 419 | 69 | 53 | 12.4 | 1.64 | 13.2% |
노루페인트 | 8,150원 | ▲100원 (1.2%) | 1,965 | 100 | 52 | 16.9 | 0.71 | 4.2% |
경농 | 3,215원 | ▲25원 (0.8%) | 1,235 | 293 | 182 | 31.8 | 0.43 | 1.4% |
코리아에스이 | 2,835원 | ▼30원 (-1.1%) | 43 | -4 | 0 | 10 | 0.80 | 8% |
우리파이낸셜 | 15,850원 | 0원 (0%) | 909 | 119 | 3 | 6.1 | 1.20 | 19.6% |
TJ미디어 | 2,935원 | ▲25원 (0.9%) | 254 | -4 | 1 | 13.2 | 0.49 | 3.7% |
듀오백코리아 | 4,150원 | ▼50원 (-1.2%) | 217 | 4 | 10 | 18 | 0.54 | 3% |
푸른저축은행 | 2,990원 | ▲25원 (0.8%) | 388 | 0 | 0 | 30.3 | 0.26 | 0.9% |
진양홀딩스 | 1,640원 | ▼10원 (-0.6%) | 67 | 55 | 57 | N/A | 0.34 | -0.2% |
EMW | 2,825원 | ▲40원 (1.4%) | 111 | -27 | -36 | N/A | 1.19 | -23.3% |
진양산업 | 2,775원 | ▲10원 (0.4%) | 150 | 18 | 18 | 8.5 | 1.16 | 13.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WISCOM]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PVC 컴파운드 제조업체. 국내 점유율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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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LG화학 협력업체로 매출처가 안정적. 반도체, 의료, 선박, 건설, 자동차 등으로 사용처가 다변화 |
경기변동 | 주요 수요처인 전선 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PVC 컴파운드: 전선, 자동차, 완구용(매출 비중 49%) ㅇ기타 컴파운드: 전선반도체 등(매출 비중 32%) ㅇPS, ABS 가공: LG화학 위탁 제조(매출 비중 17%) |
원재료 | ㅇPVC 레진(RESIN), 가소제 : LG화학 등에서 매입(매입 비중 50%) ㅇPE 레진, PP 레진 |
실적변수 | ㅇ국제 유가 하락시 원가 절감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WISCOM]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WISCOM]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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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구조웅 | 본인 | 보통주 | 4,591,834 | 30.56 | 4,591,834 | 30.56 | - |
조길수 | 처 | 보통주 | 736,459 | 4.90 | 736,459 | 4.90 | - |
구영일 | 자 | 보통주 | 1,562,274 | 10.40 | 1,562,274 | 10.40 | - |
백지은 | 자부 | 보통주 | 154,570 | 1.03 | 154,570 | 1.03 | - |
이병진 | 임원 | 보통주 | 1,300 | 0.01 | 1,300 | 0.01 | - |
구미영 | 자 | 보통주 | 10,980 | 0.07 | 10,980 | 0.07 | - |
우일화성(주) | 계열사 | 보통주 | 21,750 | 0.14 | 21,750 | 0.14 | - |
구동수 | 손자 | 보통주 | 100,000 | 0.67 | 100,150 | 0.67 | - |
옥진우 | 손자 | 보통주 | 100,000 | 0.67 | 100,150 | 0.67 | - |
심재영 | 손자 | 보통주 | 100,000 | 0.67 | 100,000 | 0.67 | - |
심재인 | 손자 | 보통주 | 100,000 | 0.67 | 100,000 | 0.67 | - |
구은서 | 손자 | 보통주 | 100,000 | 0.67 | 100,000 | 0.67 | - |
계 | 보통주 | 7,579,167 | 50.44 | 7,579,467 | 50.4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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