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SBS미디어, 자기주식 전량 처분...왜?

7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낸 SBS미디어홀딩스의 주가흐름이 관심을 끈다. 전일 종가는 534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연중 최저가인 3000원대를 기록한 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70% 가량 올랐다. 지난 4일 이후 3일 연속 보합세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SBS미디어홀딩스는 보유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처분한다. 총 257만여주 규모로 발행주식수의 1.8%에 해당한다. 장내 처분할 예정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될 수 있다고 밝혀 이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처분 목적을 유통 주식수 증대를 통한 거래활성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137억원의 현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이 금액 전부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면, 차입금은 204억원에서 67억원으로 감소한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BS미디어홀딩스는 삼성증권에서 100억원의 어음과, 외환은행에서 104억원의 외화를 차입한 상태다. 이자율은 2.2~3.5% 수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연간 6억원 가량의 이자가 발생한다. 차입금 상환 후 이자비용은 4억원 가까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은 4.9%, 차입금 비중은 3.7%로 절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입금 상환 이후 부채비율 2%, 차입금 비중 1% 대로 재무 안전성이 더욱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차입금 비중 10% 미만의 경우 재무안전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SBS미디어홀딩스는 SBS15,210원, ▼-20원, -0.13%, SBS콘텐츠허브 등 총 7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사다. 자회사 및 투자기업의 배당수익과 사업수익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109억원의 배당수익과 28억원의 사업수익을 냈다. 별도 사업부는 없으며, 사업수익은 경영자문용역수익이 반영됐다.

2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 적자, 순이익은 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지분법을 반영한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7배다.



한편 가울투자자문은 이 회사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로 지난 4일 기존 6.22%이던 지분을 7.84%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SBS미디어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37 137 399 306
영업이익(보고서) 82 294 177 130
영업이익률(%) 59.9% 214.6% 44.4% 42.5%
영업이익(K-GAAP) 94 40 177 130
영업이익률(%) 68.6% 29.2% 44.4% 42.5%
순이익(지배) 89 243 186 231
순이익률(%) 65% 177.4% 46.6% 75.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9.62
이시각 PBR 1.27
이시각 ROE 6.47%
5년평균 PER 17.53
5년평균 PBR 0.86
5년평균 ROE 5.8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