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중에서 마법공식 종합순위 1위에 오른 종목은 소프트포럼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8일 종가로 결정된 순위에 따른 것이다.

마법공식은 조엘 그린블라트 교수가 창안한 투자법이다.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의 순위를 매긴 다음, 순위를 더해 낮은 순으로 이익대비 저평가 기업을 찾는다. 아이투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자본수익률은 ROA로, 이익수익률은 PER로 대체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 5년간(2006~2011.11) 마법공식 상위 기업 100선으로 포트를 구성해 수익률을 추적해 본 결과 누적수익률 371%, 연평균 3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누적 85%, 연평균 13%다.

소프트포럼은 ROA 40.6%로 1위, PER 1.5배로 3위를 기록해 합계 점수 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외 오성엘에스티, {C&S자산관리}, 오텍3,620원, ▼-60원, -1.63%, 휘닉스소재, 서산1,223원, ▲20원, 1.66%, 에스맥,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 에스티아이16,090원, ▼-30원, -0.19%, 마이크로컨텍솔4,795원, ▲20원, 0.42%이 코스닥 상위 10선에 포함됐다. 연결 지배지분 또는 지분법이 적용된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상위 20선 중 오성엘에스티, 오텍, 에스티아이, 인지디스플레 4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 2분기 실적이 반영됐다.

아이투자는 사업보고서 주석에 기재된 지분법 적용 데이터를 근거로 자회사 실적이 포함된 기업의 실제 순이익을 계산했다.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회사들의 PER이 높게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른 투자지표 적용은 아이투자가 국내 최초다.

한편 상위 20선 중 최근 1주일간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은 C&S자산관리 등 총 7개다. 오텍은 지분을 0.67%P 늘려 지분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아래 리스트는 마법공식 순위에 따라 해당종목을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