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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삼원테크, 2Q 실적 개선...부활하나?
삼원테크는 지난 7일 큰 폭으로 개선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원테크가 밝힌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5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28억5000만원, 순이익은 1727% 늘어난 1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럼에도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0.1% 하락한 3495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지부진했다. 8일 개장을 앞둔 지금 삼원테크의 주가가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유압용 관이음세를 만드는 회사
삼원테크는 유압용 관이음쇠(피팅)를 만드는 회사로 1993년 설립됐다. 유압용 관이음새는 공작기계나 건설중장비에 탑재되는 유압실린더, 유압펌프 등 각종 유압장비의 배관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캐터필러, 일본의 히타치, 국내의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70여곳이 주요 고객으로 매출처도 다양하다.
삼원테크의 수출비중은 90%로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수혜를 입는 구조다.
유압용 관이음새는 대부분 건설중장비에 사용되기 때문에 국내·외 건설경기에 민감하다. 삼원테크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동남아·인도 및 아세안(ASEAN) 국가의 수출은 2011년에 이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KIKO로 인해 '휘청'...다시 일어선다!
삼원테크는 2008년 키코(KIKO)로 인해 당시 자기자본의 30%에 가까운 205억원의 손실을 보고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2009년에는 경기 악화로 영업마저 악화돼 매출액도 2008년의 1/3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존폐의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삼원테크의 매출액은 분기마다 성장했다. 2010년 9월 11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다시 돌파한 이후 지난해 4분기 150억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 다시 성장하는 모습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삼원테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배다. 삼원테크는 2008년과 2009년 적자를 기록한 이후엔 PBR 1배 위로 좀처럼 오르지 못했다.
한편, 삼원테크가 제시한 올해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 보다 22% 늘어난 648억원이다.
[삼원테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유압용 관이음쇠 전문 업체 |
---|---|
사업환경 | 수요 예측 어려움, 제품 품질과 납기 중요,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급증과 국내외의 신재생에너지 투자증가로 성장 전망 |
경기변동 | 국내외 건설경기에 민감 |
실적변수 | 국내외 건설경기 호황 시 수혜, 철강류(파이프·강철판등) 가격 하락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원테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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