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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오스템임플란트 6%↑, 기관-외인 동반 매수…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꾸준히 지분을 늘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강세다. 7일 오후 2시 46분 현재 6.5%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개월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 투자자는 122만9539주(지분 8.6%)를, 외국인 투자자는 43만6503주(지분 3%)를 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지난 4월 10일 대비 91% 오른 상황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해외법인 실적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성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중국, 대만, 유럽 등지에 총 19개의 해외법인을 가지고 있고,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율은 20%다. 지난해 해외법인은 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는 3억원의 순손실로 지난해 동기보다 손실 폭이 8억원 축소됐다. 지난달 23일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법인 매출액은 3억9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외형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임플란트, 치과용 소프트웨어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치과용임플란트 73%, 치과용기자재 25%, 기타 2%다.
임플란트는 이빨이 없는 부분에 인공치아 뿌리를 심는 것이다. 티타늄 같은 특수금속으로 제작해 이빨이 빠진 부위의 잇몸 뼈에 이식한다. 이식된 뿌리 위에 인공치아를 올리면 본래 자기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 주변 치아를 깎아 그 사이에 인공치아를 끼우는 브릿지 방식, 인공치아를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틀니 방식보다 자연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잘 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늘었다. 영업이익은 65억5000만원으로 23%, 순이익은 52억8000만원으로 192% 늘었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배로 최근 5년 평균인 2.8배보다 높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로 최근 5년 평균인 8.7%보다 높다. 5년 평균 ROE 계산시 법인세 추납액 반영 등으로 적자를 기록한 2007년은 제외했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1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03위(상위 12%)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한다.
소비자 독점력은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 안전성도 3점으로 보통이다. 이는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119%로 100%를 넘고,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회전일수의 합이 475일로 120일을 초과하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현금 창출력 점수는 1점으로 낮다. 이는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작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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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계] 이슈와 수혜주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2010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456억 달러(약 282조원)으로 추산되며 미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 비중이 76%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3.9조원으로 비중은 1.4%,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 합병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2012.2.17)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의료기기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휴비츠 | 11,050원 | ▲200원 (1.8%) | 139 | 19 | 23 | 12 | 2.10 | 17.6% |
바텍 | 6,560원 | 0원 (0%) | 235 | 28 | 22 | 47.3 | 1.20 | 2.5% |
오스템임플란트 | 19,550원 | ▲1,250원 (6.8%) | 348 | 66 | 53 | 25.1 | 3.57 | 14.2% |
인피니트헬스케어 | 8,120원 | ▲50원 (0.6%) | 114 | 3 | 4 | N/A | 3.77 | -7.7% |
인포피아 | 12,950원 | ▲250원 (2%) | 100 | 5 | 1 | 30 | 1.54 | 5.1% |
뷰웍스 | 11,550원 | 0원 (0%) | 100 | 23 | 19 | 19.6 | 2.35 | 12% |
바이오스페이스 | 6,280원 | ▲80원 (1.3%) | 60 | 13 | 14 | 15.5 | 2.02 | 13% |
나노엔텍 | 4,170원 | ▲200원 (5%) | 28 | -9 | -10 | N/A | 2.80 | -44.2% |
루트로닉 | 3,930원 | ▼20원 (-0.5%) | 116 | 5 | 4 | N/A | 1.16 | -5.3%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치과용 임플란트 회사로 치과 기자재 유통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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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환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임플란트 산업 꾸준히 성장 중 ㅇ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약 50여개 업체들이 경쟁 |
경기변동 | 의료업은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으며 정부 정책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치과용 임플란트 (매출 비중 71%) ㅇ치과용 기자재 (매출 비중 27%) |
원재료 | ㅇ기자재 (매입 비중 28%) ㅇ키트 케이스 (매입 비중 28%) ㅇ티타늄 (매입 비중 15%) ㅇ금 (매입 비중 14%) |
실적변수 | ㅇ정부의 치과 의료보험 보장 확대시 수혜 ㅇ환율 하락시 수혜 ㅇ티타늄, 금 가격하락시 수혜 |
리스크 | 치과 경쟁으로 임플란트 시술 단가 하락 및 임플란트 가격 하락 중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스템임플란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오스템임플란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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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최규옥 | 본인 | 보통주 | 3,543,718 | 25.0 | 3,543,718 | 25.0 | - |
이일규 | 임원 | 보통주 | 21,229 | 0.1 | 21,229 | 0.1 | - |
엄태관 | 임원 | 보통주 | 1,960 | 0.0 | 1,960 | 0.0 | - |
김병일 | 해외법인장 | 보통주 | 317 | 0.0 | 317 | 0.0 | - |
김명석 | 해외법인장 | 보통주 | 542 | 0.0 | 542 | 0.0 | - |
박대영 | 임원 | 보통주 | 10,000 | 0.1 | 10,000 | 0.1 | - |
김봉선 | 임원 | 보통주 | 1,848 | 0.0 | 1,848 | 0.0 | - |
이광희 | 임원 | 보통주 | 3,190 | 0.0 | 3,190 | 0.0 | - |
계 | 보통주 | 3,582,804 | 25.23 | 3,582,804 | 25.2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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