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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백산, 합성피혁 강소업체..세계 2위
3일 개장을 앞두고 백산의 주가흐름이 관심을 끈다. 지난달 8일 이후 상승흐름을 이어오던 백산이 지난 29일과 전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백산12,550원, ▲130원, 1.05%은 다시 상승전환할 수 있을까.
백산은 지난 1986년 설립된 합성피혁 생산업체다. 동성화학, 백산린텍스로부터 폴리우레탄 합성수지와 부직포 등을 매입해 합성피혁을 생산한다. 생산된 합성피혁은 주로 신발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기기용 케이스,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제품을 다변화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이후 일본 가혜사 및 C&ET사와 무공해 인공피혁 생산법에 대한 기술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쌓았으며, 2004년 양산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의 신발 제조용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디다스 전체 수요량의 38%, 나이키 전체 수요량의 24%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산은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인조피혁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시화공단과 부산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가동중이다. 지난달 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회사측은 스마트기기용 케이스 및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중국에 설비를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백산 관계자는 중국에 부지를 확보 중으로 우선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457억원의 27% 규모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29% 늘어났다. 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반면 순이익은 31억원으로 1% 감소했다. 지난해 10억원이 발생했던 금융수익이 4억원으로 줄어든 것이 주로 반영됐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한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다. 최근 5년 평균 PER 12배, PBR 0.69배 대비 높다.
증권가에서는 백산의 제품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백산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 PC용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케이스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한 자동차 내장재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7%, 73% 증가한 수치다.
한편 백산은 지난달 28일 김상화 외 7인에서 김한준 외 7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상화 대표이사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식 66만5000주를 김한준 공동 대표이사에게 넘겼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상화 대표이사는 1940년 생, 김한준 대표이사는 1972년생으로 친인척 관계라고 명시돼 있다. 즉, 이번 지분변동은 경영권 2세 승계 과정으로 풀이된다.
백산은 지난 1986년 설립된 합성피혁 생산업체다. 동성화학, 백산린텍스로부터 폴리우레탄 합성수지와 부직포 등을 매입해 합성피혁을 생산한다. 생산된 합성피혁은 주로 신발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기기용 케이스,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제품을 다변화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이후 일본 가혜사 및 C&ET사와 무공해 인공피혁 생산법에 대한 기술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쌓았으며, 2004년 양산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의 신발 제조용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디다스 전체 수요량의 38%, 나이키 전체 수요량의 24%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산은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인조피혁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시화공단과 부산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가동중이다. 지난달 2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회사측은 스마트기기용 케이스 및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중국에 설비를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백산 관계자는 중국에 부지를 확보 중으로 우선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457억원의 27% 규모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29% 늘어났다. 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반면 순이익은 31억원으로 1% 감소했다. 지난해 10억원이 발생했던 금융수익이 4억원으로 줄어든 것이 주로 반영됐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한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다. 최근 5년 평균 PER 12배, PBR 0.69배 대비 높다.
증권가에서는 백산의 제품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백산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 PC용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케이스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한 자동차 내장재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7%, 73% 증가한 수치다.
한편 백산은 지난달 28일 김상화 외 7인에서 김한준 외 7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상화 대표이사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식 66만5000주를 김한준 공동 대표이사에게 넘겼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상화 대표이사는 1940년 생, 김한준 대표이사는 1972년생으로 친인척 관계라고 명시돼 있다. 즉, 이번 지분변동은 경영권 2세 승계 과정으로 풀이된다.
[백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기반의 합성피혁 제조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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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천연가죽 공급 감소로 대체소재인 합성피혁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합성피혁은 생활필수품 용도로 생산되고 있어 경기변동에 둔감 |
실적변수 | 의류, 스포츠용구(나이키, 아디다스) 판매 증가시 수혜,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
신규사업 | 무공해 P·U인공피혁 제품 양산 체제 돌입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백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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