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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네오피델리티, 슬림 TV 소리를 만든다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TV 사운드 칩 반도체 설계회사 네오피델리티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네오피델리티의 주가는 지난 4월 52주 최고가 3800원에서 33%하락한 25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하락으로 최근 6개월간 네오피델리티의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에 근접했다. 네오피텔리티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 디지털 TV의 오디오 앰프용 반도체 설계회사
네오피델리티는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을 만드는 회사다.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은 디지털 방송용으로 만들어진 평판 TV에서 주로 사용된다. 네오피델리티는 세계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시장의 27%를 점유하고 있다. 매출의 83%가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와 LG전자93,300원, ▲700원, 0.76%에 납품해 발생한다. 네오피델리티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생산은 엠코테크놀러지 등 외주 파운드리 업체에 맡긴다.
평판 TV는 슬림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그러나 기존 아날로그식 앰프로는 슬림한 디자인을 맞출 수 없다. 소리를 증폭시킬때 전력이 많이 들고 크기가 크기 때문이다. 네오피델리티의 앰프 칩은 작은 부피만 차지하고 저전력으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 앰프처럼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 후에 소리를 증폭하지 않고 디지털 상태에서 소리를 증폭해 음질 왜곡이 없다.
네오피델리티의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다만 원가율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억원에서 80% 감소한 1억원에 그쳤다. 네오피델리티는 성장을 위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대형 전자기업 외에 중국, 홍콩, 대만, 유럽 등 해외 전자기업으로 매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네오피델리티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외국인 지분율이 없었다. 그러나 5월부터 외국인 매수가 시작되며 네오피델리티의 외국인지분율은 0.3%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 5월 29일부터 네오피델리티의 주식을 6일(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네오피델리티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3위(상위 1%)를 차지했다.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네오피델리티]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평판디스플레이(FPD) TV용 디지털 오디오 엠프 칩 제조회사 |
|---|---|
| 사업환경 | ㅇFPD TV 시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향후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 경기변동 | ㅇFPD TV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 |
| 실적변수 | ㅇFPD TV 판매 호조시 수혜 ㅇ원/엔화 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네오피델리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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