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서울가스, 자회사 덕 ‘톡톡’

[아이투자 이래학] 14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서울가스가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지난 11일 서울가스51,700원, ▲400원, 0.78%는 5.1%(2350원)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가스는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공급량 기준 국내 시장의 9%를 점유하고 있는 업계 2위 업체다. 도시가스는 운반부터 국내 공급까지 한국가스공사46,350원, ▼-100원, -0.22%가 담당한다. 도시가스업체들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아 최종소비자에게 유통한다.

도시가스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라는 장점, 운반의 편의성 때문에 그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점도 수요를 견인하는 요인이다.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향후 도시가스 공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가스의 경우 도시가스 보급률이 90%인 서울, 80%인 경기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리비아와 베트남 광구 지분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구하지만 영업이익 기여율은 42%나 된다. 이 밖에 계열사를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원유·천연가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가스는 자회사들로부터 배당금을 받고 있다. 자회사가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금 형태로 수취하는 것이다. 지난해 금융수익이 465억원이며, 이 중 배당금 수익이 360억원인 이유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121억원을 대폭 웃도는 금액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6885억원으로 2010년 대비 6% 증가했다. 매출원가율 상승과 급여,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자회사의 이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21% 증가한 554억원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서울가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15위(상위 18%)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수익 성장성이 낮은 것은 5년간 연평군 순이익 성장률이 0.1% 낮은 점 등이 반영됐다. 다만, 꾸준히 400억~6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해 2점을 부여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국내 도시가스 산업은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요금 책정에 대한 통제를 받고 있다. 수요는 경기에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경기 호황과 불황에 따른 수요 변화가 크지 않다.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삼천리 94,800 ▼500 (-0.5%) 29,418 535 349 10 0.34 3.1%
서울가스 48,600 ▲2,350 (5.1%) 16,885 122 433 5.6 0.37 6.7%
경동가스 55,500 0 (0%) 18,062 560 501 3.9 0.47 12.1%
예스코 25,800 ▼50 (-0.2%) 11,493 245 215 7.2 0.27 3.8%
부산가스 18,400 ▼150 (-0.8%) 10,501 425 332 6.1 0.53 8.7%
인천도시가스 21,200 0 (0%) 6,287 151 111 7.6 0.66 8.7%
경남에너지 3,620 0 (0%) 6,963 361 261 4.1 0.42 10.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서울가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서울·경기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사업환경 에너지 다변화 정책,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가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산업으로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음
실적변수 동절기 판매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76.3%를 차지, 정부의 지역난방 공급 정책
신규사업 해외자원 개발 사업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울가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16,885 15,935 14,186 13,159
영업이익(보고서) 122 167 111 226
영업이익률(%) 0.7% 1% 0.8% 1.7%
영업이익(K-GAAP) -15 167 111 226
영업이익률(%) -0.1% 1% 0.8% 1.7%
순이익(지배) 433 473 321 455
순이익률(%) 2.6% 3% 2.3% 3.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5.61
이시각 PBR 0.37
이시각 ROE 6.67%
5년평균 PER 8.73
5년평균 PBR 0.78
5년평균 ROE 9.67%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