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구민] 대신증권은 지난 9일 한국사이버결제가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가 비수기인 1분기에 전분기를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시장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사이버 결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35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8억원이다. 모바일 결제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1497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88억원이다.
또한 한국사이버결제가 차별화 전략으로 진행중인 쿠폰 발행 서비스 'Mr.Tong' 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서비스를 통해 추가 고객사 확보와 수익증가를 예상했다. Mr.Tong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쿠폰발행 서비스를 하는 웹사이트다. 고객사들은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광고효과를 얻는다.

한국사이버결제에 매수의견을 제시한 3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9일 기준 1만383원이다.

[투자포인트]
-올해에도 지속되는 실적 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