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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신흥기계, 1Q 실적 '서프라이즈'
[아이투자 이래학] 3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신흥기계가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신흥기계는 1.4%(20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신흥기계는 1분기 매출액이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7억1000만원, 순이익은 140% 증가한 29억3000만원을 거뒀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1.8배로 종전 15배보다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 역시 2.3배로 2.4배보다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에서 19%로 올랐다.
신흥기계는 국내 1위 자동화물류 시스템업체로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8500원에 형성됐다. 지동화물류 시스템은 기업의 물류창고와 공정을 자동화하는 부문이다. 신흥기계는 공장자동화 분야가 주력으로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산업설비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각 부문별 공정에 적합한 각종 가동화전용기, 자동반송시스템, 로봇 및 응용장비, 자동창고를 개발·공급한다.
자동화 물류 시스템은 과거 일본과 유럽업체들이 독점하던 시장이었다. 신흥기계는 2007년부터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신흥개발국의 상위권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동화물류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수출을 크게 늘렸다. 수출 비중은 지난 2009년 17%에서 올해 1분기 45%까지 커졌다.
증권가는 올해 신흥기계의 수출이 국내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신영증권은 "신흥기계는 현재 다수의 인도업체와 자동화물류 시스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인도에서만 예상되는 수주 금액은 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흥기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동창고 시스템, 무인반송 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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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기업들의 물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자동화설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ㅇ 특히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ㅇ 국내 택배 수요 증가시 수혜 ㅇ 자동차, 제약, 식품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ㅇ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투자 증가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흥기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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