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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삼진제약, 주가 주당순자산 ‘근접’
[아이투자 이래학] 18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삼진제약18,920원, ▲20원, 0.11%이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삼진제약은 3.8%(300원) 오른 8200원을 기록,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진제약은 게보린으로 유명한 제약업체다. 매출액 비중은 플래리스, 게보린 등 정제부문이 55%, 주사제 부문 21%, 오스테민 등 캅셀제 부문 15%다. 제약산업은 경기변동에 둔감하고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최근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한미FTA 발효로 인한 의약품 관세철폐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삼진제약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선방했다. 매출액은 2017억원으로 2010년보다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반면 148억원의 법인세 비용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70억6000만원을 기록, 42% 줄었다. 지난해 6월 삼진제약은 국세청으로부터 85억원의 법인세 비용을 부과 받은 적이 있다.
역사적으로 삼진제약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근접했을 때 저점을 형성했다. 이런 경우는 지난 10년간 2004년과, 2009년 총 두 번 있었다. 현재 삼진제약의 주가 역시 주당순자산보다 낮은 가격이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배로 5년 평균인 2.7배 보다 낮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삼진제약 지분을 늘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의 삼진제약 보유지분은 1.89%로 연초 대비 0.24%P 증가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진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39위(상위 14%)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수익 성장성 점수가 낮은 것은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를 기록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됐다. 다만, 일시적인 법인세 비용 효과를 제외하면 수익 성장성 점수는 높아진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삼진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게보린', '플래리스' 주력의 제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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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인구 고령화로 노인질환과 관련된 의약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 |
경기변동 | 제약업은 경기방어적인 산업으로 경기변동에 대해 안정성이 높음 |
실적변수 | 정부 약가 인상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진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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