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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분석] 화일약품 '실적개선+체질개선'
[아이투자 이래학] 27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화일약품1,187원, ▼-16원, -1.33%이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화일약품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4770원으로 마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다. 지난 2005년에는 항생제 전용공장을 인수하면서 항생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항생제는 전용공장에서만 제조 가능하도록 법안이 바뀐다. 현재 국내 10개 제약사만이 항생제 전용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화일약품의 항생제 사업부문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화일약품은 코엔자임큐텐, 수용성 공액리놀렌산 등 신품원료 사업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81억원으로 2010년보다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75억원, 순이익은 10% 증가한 46억8000만원이다. 유형자산처분이익이 반영돼 매출액 보다 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실적 개선으로 화일약품의 체질도 우량하게 변하고 있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9월 말 피트로스키 점수 8점을 받았다. 수익성 항목에서 2010년보다 2점을 취득했으며, 효율성·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점을 추가 취득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기업이 전년보다 우량해졌음을 알 수 있다.
피트로스키 점수는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을 9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이다.
[화일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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