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부스타3,890원, ▲25원, 0.65%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5% 상승한 5190원이다.

부스타는 산업용 보일러 전문업체로 지난해 2월 상장했다. 산업용 보일러는 온수, 증기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설치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한다.
부스타의 지난해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624억원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 4.1% 감소한 33억원, 34억원이다.

그러나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다르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4% 감소한 146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 17% 증가한 11억원, 9억6000만원이다.

부스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9%로 최근 5년 평균(1.4%)보다 개선된 상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9배로 최근 5년 평균(0.97배)보다 소폭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