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모두투어를 비롯한 여행업체가 동반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 참좋은레져, 호텔신라38,750원, ▼-350원, -0.9%가 전일 대비 3%~6% 상승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여행수요 증가로 모두투어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분석이 타 여행업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일본 대지진, 태국홍수 등으로 인해 모두투어의 주가는 많이 하락한 상태”라며 “현재 태국을 찾는 관광객은 이미 홍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 예약률도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