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저평가주 엠케이전자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엠케이전자7,000원, ▲90원, 1.3%는 전일 대비 4.1%(140원)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반도체 핵심부품 제조 업체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패키지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본딩와이어는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실리콘 칩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부품이다. 본딩와이어 산업은 기술 집약적인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솔더볼은 반도체 패키지와 인쇄회로기판(PCB)을 접착하거나 칩과 칩 사이를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재료다. 솔더볼 산업은 패키지의 고기능화에 따라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엠케이전자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4배로 5년 평균 PBR 1배 보다 낮다. 최고 PBR은 2.5배, 최저 PBR은 0.6배다. 엠케이전자의 현재 PBR은  최처 PBR에 근접해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 감소한 1937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7500만원을 기록해 91% 감소했다.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환율 상승으로 외환차손, 외환환산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엠케이전자가 속한 코스닥 반도체 업종 저PBR 종목은 유니셈5,890원, ▲110원, 1.9%(0.33배), 성도이엔지4,360원, ▼-5원, -0.11%(0.43배), 성우테크론2,460원, ▲20원, 0.82%(0.44배), 케이엠2,965원, ▼-15원, -0.5%(0.48배), 네오피델리티(0.5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