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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4분기 호실적 예상되는 '저PER&저PBR' 15선

주가순이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오랜 기간 투자자가 널리 사용한 대표적 투자지표다. 보통 두 지표는 낮을수록 순이익 또는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해석한다. 즉, 두 투자지표가 낮은 종목일수록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14일 아이투자(itooza.com)는 PER과 PBR이 모두 낮은 15개 종목 중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GS41,950원, ▼-100원, -0.24%, 한국가스공사46,450원, ▲1,250원, 2.77%, 대한해운1,772원, ▼-9원, -0.51%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GS는 PER 1.93배, PBR 0.35배로 회사의 순이익과 순자산 대비 주가는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5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29일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연구원은 GS에 대해 "GS의 시가총액은 GS칼텍스의 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정유 업황 강세를 고려하면 최근의 주가 부진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2023년 복합정제마진은 14달러/배럴로, 2017~2018년 호황을 뛰어넘는 업황이 전망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GS는 바이오, E&P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렴한 밸류에이션, 꾸준한 배당을 고려하면 불안안 증시에서 방어주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고 판단했다.

한편, 저PER&저PBR 종목 중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LG76,200원, ▼-100원, -0.13%다. LG의 4분기 예상 매출액 증가율은 166.5%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LS87,000원, ▼-800원, -0.91%다. LS의 4분기 영업이익은 2102억원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15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에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SK(+138.3%), 동양생명(+109.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07.2%)다.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저PER&저PBR 리스트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지주사가 많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15개 종목 중, GS, SK, LS, LG, CJ, HL홀딩스 등 6개 종목이 지주사다. 이러한 특징과 함께 리스트를 살펴본다면, 종목 발굴과 분석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해당 내용은 투자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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