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13,040원, ▼-70원, -0.53%는 18일 비상장법인인 수광티티아이와 주식을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신주 186만2748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자화전자는 수광티티아이 보통주 1주당 자화전자 보통주 48.579주의 비율로 교환한다. 주식교환일은 오는 5월2일이며, 신주는 5월17일 상장 예정이다.

이날 자화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자화전자와 수광티티아이는 포괄적 주식교환계약에 따라 수광티티아이의 주주로부터 수광티티아이 발행주식을 이전받는 대가로 수광티티아이 주주에게 자사 발행주식을 교부한다. 이 주식교환 계약을 거쳐 수광티티아이는 자화전자의 100% 자회사가 된다.

회사측은 수광티티아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체계와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주식매수예정가격은 2만2126원이다. 주식교환반대의사 접수기간은 3월16일부터 3월30일까지이다. 주주총회는 3월31일로 예정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4월1일부터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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