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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SNT모티브, 3년 연속 배당 늘려

SNT모티브50,700원, ▼-200원, -0.39%의 주가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74% 내린 4만9700원이다. 2021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SNT모티브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2%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7268억원이다.

최근 연도 SNT모티브의 주당 배당금은 1600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3.2%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SNT모티브는 최근 분기인 2021년 2분기 누적 주당 순이익(EPS)이 2711원으로 전년 동기 2067원 대비 31% 늘었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에도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SNT모티브는 지난 2015~2017년 주당 1000원을 유지하다 2018년부턴 연이어 배당금을 늘렸다. 지난 2019년에는 종속회사 지분 매각으로 중단영업손실이 발생해 이익이 크게 줄었음에도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했다.

배당성향은 2019년을 제외하고 20~40%를 유지했다. 지난해는 순이익이 2018년과 비슷했는데 배당 규모를 늘려 40%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작년부턴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 8월 주당 6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했다.




SNT모티브는 SNT홀딩스 계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샤시, 전자전장, 에어백, 엔진 및 변속기부품, 모터 등을 생산한다. 또한 소화기 위주의 방산품 등도 만든다. 2021년 상반기 기준 모터 매출이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한다. 이 밖에 엔진부품은 25%, 전자전장은 7%, 현가장치는 6%, 반도체장비부품(SCMC)은 7%, 기타 9%다.

주요 매출처는 GM, 현대기아차 등이다. GM그룹에 대한 매출이 올해 상반기 매출의 32%, 현대기아차 그룹은 31%다. SNT모티브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차들의 동력원인 구동모터 부품을, GM 전기차에 내연기관 승용차의 엔진과 변속기에 해당하는 부품인 드라이브 유닛을 공급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지난 2019년 3월 S&TC 지분을 SNT홀딩스에 매각하면서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 2019년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와 환율상승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객사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작년 2분기 코로나 사태로 매출과 이익이 급감한 이후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787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0% 증가했다. 다만 지난 2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낮은 기저로 모터, 전자, 특수 등 사업부의 매출은 늘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고객사들의 생산차질 여파로 예상보단 아쉬운 실적을 내기도 했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지난 6일 SNT모티브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 리포트를 냈다. 플랫폼 기반 전기차 출시 전략에 따라 SNT모티브의 신규 수주가 부진할 거란 분석이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 매출의 성장성 둔화로 이어질 전망이며 GM의 중국 판매 감소 지속으로 2022년 매출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 내다봤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42%, 유동비율 24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217.4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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