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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글로벌 큰손 블랙록, 두산퓨얼셀 더 샀다…매력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블랙록이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 두산퓨얼셀17,330원, ▼-60원, -0.35%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그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두산퓨얼셀 지분을 작년 11월 30일 5.12%에서 6.18%로 늘렸다. 블랙록이 두산퓨얼셀에 대한 지분 공시를 낸 건 작년 12월 7일 이후 두 번째다.
두산퓨얼셀 주가가 오르고 있는 데도 적극 매수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의하면 작년 1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두산퓨얼셀 주식 137만9893주를 최소 평단가 4만3813원에서 높게는 5만8283원 사이에 매수했다. 이날 오후 1시 1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 오른 5만6100원이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 두산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업계에선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업체 중 유일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서 향후 수소산업 성장에 주역이 될 거란 평가를 받는다.
최근 증권사들도 관심이 많다. KTB투자증권 전혜영 연구원은 "2022년 HPS 시행에 따라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는 단기간 내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1~2023년 발주량을 연간 500MW로 전망치를 상향하고 이에 기반해 2022년 이후 실적 기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두산퓨얼셀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443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395억원이다. 국내 증설 분이 내년부터 실적으로 반영되어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2022년부터 총 300MW 이상의 CAPA로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상상인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수소경제에 투자한다면 국내에선 수소 활용분야에 주목해야 하고 그 중에서 두산퓨얼셀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수소 활용 분야인 연료전지와 FCEV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 중에서 두산퓨얼셀은 매출액 전부를 발전용 연료전지에서 창출해 수소경제 가치사슬에서 가장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수소 경제 기대감에 지난해 두산퓨얼셀 주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작년 5월 7000원이었던 주가는 같은 해 9월 6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 약 4개월 새 9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후 소폭 조정을 받다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고 최근엔 5만5000원 선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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