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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위닉스,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강자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위닉스6,100원, ▼-200원, -3.17% 주가는 4일 전일 대비 0.2% 내린 2만150원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위닉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9%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3601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위닉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이다. 위닉스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위닉스는 제습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및 냉장고용 열교환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공기청정기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다나와리서치).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완제품(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66.4%, 레진·휴즈 19%, EVAPORATOR(냉장고 및 에어컨용 열교환기) 6.7%, 에어컨 부품 2.7%, 기타 5%다.
위닉스 실적은 2016년 턴어라운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 2132억원이던 매출은 2019년 3862억원으로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에서 514억원으로 20배 이상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18년 이후 대기오염 이슈가 지속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했다. 2019년에는 국내 외 매출이 고루 늘면서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위닉스는 2019년 늘어나는 미국 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409억원 규모의 미국 현지 물류센터를 취득했다.
최근 분기인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2736억원 대비 5% 감소한 261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2억원에서 400억원으로 17% 줄었고, 순이익은 392억원에서 308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윤주호 연구원은 "공기청정기는 소모품이 아닌 내구소비재기 때문에 한번 수요가 폭발하면 다음 수요 때까지는 수요가 감소한다"라며 " 전년 대비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역성장은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위닉스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79.5%, 유동비율 157.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20.3%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8.9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최근 3년간('17~'19년)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은 18%로 높은 편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2배로 최근 3년 평균 2.78배보다 낮다.
한편, 위닉스는 지난 10월 부품사업부를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기일은 2021년 1월 1일이다. 분할 후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전환하고, 분할회사 위닉스는 코스닥시장에 남을 예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부품사업을 분할해 전문성을 특화하고 책임경영체제하에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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