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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株] 솔트룩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올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솔트룩스31,750원, ▲550원, 1.76%(Saltlux)가 기술성 특례제도를 통해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A' 이상으로 통과했다.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솔트룩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베이스 4가지 플랫폼과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AI Suite가 38%, 빅데이터는 41%, 클라우드 서비스는 19%다.
솔트룩스의 사업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 및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이선스는 소프트웨어를 고객사 자체 서버에 설치해 공급한다.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고객센터, 챗봇 고객센터 등에 사용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에게 자체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독제 또는 수익 공유형 서비스가 있다. KT와 우리은행 등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나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하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LG전자는 주로 R&D 과정에서 결과를 예측하거나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또한 솔트룩스는 현대자동차와 3년 연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설립 이래 20여년 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한 우물을 팠다"라면서 "로봇프로세싱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음성인식·합성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향후 온프레미스 플랫폼(On-Premise Platform) 사업에 대한 비중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 '대화형 인공지능' & '빅데이터 증강분석' 원천 기술 보유
솔트룩스의 강점은 '대화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등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층 질의(Deep QA) 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은 인간-기계 또는 기계-기계 간의 자동화된 대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챗봇), 인공지능 콜센터, 전문분야 자동번역 등이 있다.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톡봇(Talkbot) 제품은 NH뱅킹, 서민금융진흥원, 한전KDN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원천 기술은 기계학습 기반 증강분석 빅데이터(Augmented big data analytics) 사업이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 베이스(Graph DB)를 결합해 통합 분석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계가 사람처럼 글과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시장을 분석·예측하거나 징후 감지, 이상징후를 조기에 판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마켓 리스닝, 증강형 이상징후 감지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농협은행 등 은행은 솔트룩스의 제품을 통해 고객 상담 채널을 자동화로 운영한다. 또한 한화그룹, KT 등은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되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분석한다. 예컨대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스피커에 솔트룩스의 제품이 적용됐다. 국토부, 행정안전부, 언론진흥재단 등의 대규모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도 솔트룩스의 기술과 플랫폼으로 작동된다.
▶ 기술성 특례 상장…2022년 연매출 300억원 돌파 전망
솔트룩스는 기술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기술성장기업 중 기술 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야 한다. 솔트룩스는 이크레더블과 NICE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았다.
솔트룩스 매출은 3년 연속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 2016년 연매출 99억원에서 2018년 155억원, 2019년 184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솔트룩스는 향후 3년도 성장을 지속할 거라 내다봤다. 솔트룩스가 전망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3000만원 대비 70배(6900%) 늘어난 21억원이다. 아울러 국내외 AI 클라우드와 비대면 시장 성장, 디지털 뉴딜에 힘입어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9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거라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2022년 영업이익률은 30%에 근접하게 된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유동비율 2,681.54%, 부채비율 3.47%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17년 -7,443.83%에서 2018년 유상증자(250억원)와 전환상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라 수치가 개선됐고 자본 잠식도 해소됐다.
솔트룩스의 실적은 계절성으로 인해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된다. 이는 솔트룩스 만의 특성이 아닌 IT 산업 전체의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IT 투자는 1분기엔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해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고 투자 검토가 완료된 이후에는 기업들이 연간 예산 집행을 위해 4분기까지 프로젝트를 마치도록 발주하기 때문이다.
▶ 확정공모가 2만5000원…경쟁률 528 : 1
솔트룩스는 지난 7~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희망한 공모가 밴드인 2만4000원~3만원의 하단부에 속한다. 수요 예측에는 총 85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528 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188억원이다. 이는 연구개발(R&D) 및 클라우드 설비투자, 글로벌 신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 15만주(20%), 일반 투자자에 배정한 15만주(20%)를 제외한 45만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솔트룩스는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상장 이후 견조한 주가 흐름과 공모활성화를 위해 대다수 참여 기관에게 배정할 수 있는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 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솔트룩스의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라면서 "향후 솔트룩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이 가시화 될 경우 높은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리포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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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베이스 4가지 플랫폼과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AI Suite가 38%, 빅데이터는 41%, 클라우드 서비스는 19%다.
솔트룩스의 사업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 및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이선스는 소프트웨어를 고객사 자체 서버에 설치해 공급한다.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고객센터, 챗봇 고객센터 등에 사용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에게 자체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독제 또는 수익 공유형 서비스가 있다. KT와 우리은행 등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나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하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 LG전자는 주로 R&D 과정에서 결과를 예측하거나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또한 솔트룩스는 현대자동차와 3년 연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설립 이래 20여년 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한 우물을 팠다"라면서 "로봇프로세싱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음성인식·합성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향후 온프레미스 플랫폼(On-Premise Platform) 사업에 대한 비중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 '대화형 인공지능' & '빅데이터 증강분석' 원천 기술 보유
솔트룩스의 강점은 '대화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등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층 질의(Deep QA) 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은 인간-기계 또는 기계-기계 간의 자동화된 대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챗봇), 인공지능 콜센터, 전문분야 자동번역 등이 있다.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톡봇(Talkbot) 제품은 NH뱅킹, 서민금융진흥원, 한전KDN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원천 기술은 기계학습 기반 증강분석 빅데이터(Augmented big data analytics) 사업이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 베이스(Graph DB)를 결합해 통합 분석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계가 사람처럼 글과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시장을 분석·예측하거나 징후 감지, 이상징후를 조기에 판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마켓 리스닝, 증강형 이상징후 감지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농협은행 등 은행은 솔트룩스의 제품을 통해 고객 상담 채널을 자동화로 운영한다. 또한 한화그룹, KT 등은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되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분석한다. 예컨대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스피커에 솔트룩스의 제품이 적용됐다. 국토부, 행정안전부, 언론진흥재단 등의 대규모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도 솔트룩스의 기술과 플랫폼으로 작동된다.

▶ 기술성 특례 상장…2022년 연매출 300억원 돌파 전망
솔트룩스는 기술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기술성장기업 중 기술 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야 한다. 솔트룩스는 이크레더블과 NICE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았다.
솔트룩스 매출은 3년 연속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 2016년 연매출 99억원에서 2018년 155억원, 2019년 184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솔트룩스는 향후 3년도 성장을 지속할 거라 내다봤다. 솔트룩스가 전망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3000만원 대비 70배(6900%) 늘어난 21억원이다. 아울러 국내외 AI 클라우드와 비대면 시장 성장, 디지털 뉴딜에 힘입어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9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거라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2022년 영업이익률은 30%에 근접하게 된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유동비율 2,681.54%, 부채비율 3.47%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17년 -7,443.83%에서 2018년 유상증자(250억원)와 전환상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라 수치가 개선됐고 자본 잠식도 해소됐다.
솔트룩스의 실적은 계절성으로 인해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된다. 이는 솔트룩스 만의 특성이 아닌 IT 산업 전체의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IT 투자는 1분기엔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해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고 투자 검토가 완료된 이후에는 기업들이 연간 예산 집행을 위해 4분기까지 프로젝트를 마치도록 발주하기 때문이다.

▶ 확정공모가 2만5000원…경쟁률 528 : 1
솔트룩스는 지난 7~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희망한 공모가 밴드인 2만4000원~3만원의 하단부에 속한다. 수요 예측에는 총 85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528 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188억원이다. 이는 연구개발(R&D) 및 클라우드 설비투자, 글로벌 신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 15만주(20%), 일반 투자자에 배정한 15만주(20%)를 제외한 45만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솔트룩스는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상장 이후 견조한 주가 흐름과 공모활성화를 위해 대다수 참여 기관에게 배정할 수 있는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 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솔트룩스의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라면서 "향후 솔트룩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이 가시화 될 경우 높은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리포트 출처>
IR GO "주주와 기업이 소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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