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스톡워치 전체 News 글입니다.

'코로나 위기'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생각

20.05/02 16:09
밸류워크 특약 = 김상우 번역
편집자주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4월 21일자 글입니다.]
* 출처: 제이콥 올린스키(Jacob Wolinsky), 밸류워크(valuewalk.com) 창업자, "COVID-19 presents big investment opportunities [Poll]," 2020년 4월 21일, https://www.valuewalk.com/2020/04/covid-19-big-investment-opportunities/
최근 Investing.com이 실시한 미국 내 투자자 대상 인터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할 수 있지만, 동시에 더 큰 투자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그 조사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큰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의 약 80%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유발한 경기하강이 큰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은 금융시장에 투자해 이익을 낼 수 있는 시기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자의 70%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장기적인 영향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수(60% 이상)는 이번 위기가--그 때보다--더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금융시장 플랫폼업체인 Investing.com이 미국 내 약 1,7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방식의 조사를 진행해서 4월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결같이 이번의 유례없는 코라나 팬더믹 시기에 돈을 벌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현 단계에서 시장에서 탈출할 계획이라고 답한 투자자는 단 4%에 그쳤다. 또 하나 긍정적인 점은 투자자의 55% 이상이 지금부터 1년 후면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32%는 그보다 빠른 2020년 말 이전에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 경제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결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 응답자는 4%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미국경제에 미칠 것으로 보이는 보다 즉각적인 충격의 규모는 과소평가하지 않았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42%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건강문제보다 자신의 재정문제를 더 걱정하고 있었다.

변동성이 큰 매매상황을 활용할 것
이에 대해 Investing.com의 선임 시장분석가 제시 코헨(Jesse Cohen)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로 인해 미국경제에서 이미 2,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현재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사라진 전체 일자리 수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경제는 이미 침체에 빠졌을 수 있고, 따라서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매매상황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시장 격언처럼 모두가 탐욕을 부릴 때 공포를 느끼고, 모두가 공포를 느낄 때 탐욕을 부려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대응이 그의 재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 응답한 투자자의 약 40%--조사에 응한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73%--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실패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응답한 투자자 중 공화당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대한 대응을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해서, 이들 중 87%가 이번 코로나 위기가 그의 재선에 어떤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방법: 이 조사는 Investing.com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한 1,69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4월 7일에서 10일 사이에 진행한 인터뷰 조사에 기초한 것이다. 오차범위는 ±2.0%p이다.

[주요 응답내용 정리]

1. 거의 80%에 가까운 투자자들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투자기회가 된다고 믿고 있다(77%).

2.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장기적인 영향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할 것이다.
- 그렇다: 70% 이상
- 아니다: 30% 미만
* 그 영향이 2008년보다 더 클 수 있지만, 투자자의 60%는 돈을 벌 기회도 더 클 것으로 믿고 있다.

3. 80% 이상의 투자자들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81%).
<그렇다면, 경제는 언제 회복될 것인가?>
- 2020년 2분기: 2.49%
- 2020년 말 이전: 31.93%
- 지금부터 1년 후: 23.50%
- 지금부터 18개월 후: 22.26%
- 지금부터 2년 이상 후: 16.14%
- 결코 완전히 회복할 수 없음: 3.68%

4. 현재 40% 이상의 투자자들이 건강보다는 자신의 재정문제를 더 걱정하고 있다.
- 재정문제가 더 걱정이다: 40%+
- 건강문제가 더 걱정이다: 57%+

<현 시점에서 세대별 1순위 걱정거리>
- Z세대(1995-2015년 출생): 재정문제(55%)
-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 재정문제(52%)
- X세대(1965-1979년 출생): 건강문제(59%)
- 베이비붐세대(1944-1964년 출생): 건강문제(65%)
- 침묵세대(1928-1945년 출생): 건강문제(80%)

5.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할 것인가?
- 그렇다: 40% 미만
- 아니다: 60% 이상

<조사 대상자 중 정당 지지자별 응답>
- 공화당 지지자 중 87%: 트럼프의 대응이 재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 민주당 지지자 중 73%: 트럼프의 대응으로 재선에 실패할 것

6. 가장 심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1위: 항공(86.14%)
2위: 소매유통(60.66%)
3위: 에너지(45.91%
4위: 부동산(41.88%)
5위: 자동차(41.17%)
6위: 금융(21.15%
7위: 기타(12.68%)
8위: 헬스케어(9.06%)
9위: 기술(5.69%)

<끝>
























<참고> 시가총액 상위 관심 종목 : 삼성전자87,400원, ▲300원, 0.34% SK하이닉스233,500원, ▼-2,500원, -1.06% 삼성바이오로직스792,000원, ▼-11,000원, -1.37% NAVER170,500원, ▲2,400원, 1.43% 셀트리온183,400원, ▼-2,400원, -1.29% LG화학360,500원, ▼-500원, -0.14% LG생활건강356,000원, ▲7,500원, 2.15%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톡워치 계속 무료료 이용하는 법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